드디어 마지막이다!
흥이 나서 시작한 것이니 흥이 다할때 끝나는 법.
다행이 흥이 다할때쯤 끝이 나게 되었다.
다음타는 약속대로 역사 관련 글이다!

아무튼 이 기타 목록은 이제까지의 분류에 속하지 않는 캐릭터들로
즉, 스토리에 필연성은 없는 프리캐릭터들이란 이야기다.
(제노아는 예외)
뭐 앞서와 마찬가지로 프리 캐릭터들은 동료로 만드는 법을 써놨으므로 하란대로 하면 오케이다!


제노아
약속의 서판 지킴이.
이번 작에서는 왠일인지 여자이다. 참고로 성우는 BBB의 카사와 동일해서 주인공을 조롱할때의 목소리가 특히 좋다.
어느 나라나 문화권에 속한게 아니기에 복색이 상당히 특이하다.
신분에 안맞는 패셔니스타들이 많은 이 게임에서도 최상위권.

아주 강력한 법사다.
MP와 마공이 A!
자인은 무기 장비를 못하니 실질적으로 마나릴과 함께 최강 마공을 자랑한다.
그외 마방이 매우높고 기술이 좋다.
한편 HP, 직방이 낮은것은 주의점.
스킬은 회복스킬이 없는 대신 마공이 마나릴보다 확실해서
막강한 전체공격마법 융해의 인광을 갖고 있으며 단독공격마법으로 섬멸의 회오리에 버금가는 검은 재앙을 갖고 있다.
더욱이 투명덮개와 투명마법덮개를 갖고 있어 보조 역할이 필요할때도 문제없이 수행할수 있다.
장비는 당연히 로드, 로브.

아스아드, 소피아와 함께 마공캐의 정상을 다투는 강력한 캐릭터.

협력기는 우라간, 가드베르크와 함께하는 빛나리 공격이 있다.
전체공격인데도 배율이 1.5배인데다가 아군, 적군 모두 상태이상을 거는 막가는 기술.


루바이스
제국과 반협회 세력에 정보를 가져다주는 정보통.
사실 그가 정보를 얻는 루트는 끝까지 미스터리. 이것도 설정집을 봐야 답이 나오든가 말든가 하겠군.
한편.그가 반협회에 매진하는 것에는 과거에 대한 회한이 담겨있다.

스탯은 평이한 인간 스탯.
다만 개중 낮은 스탯이 하필이면 공격력이라.....스탯은 나쁘다.
스킬은 기본은 해서 치유의 파동과 광휘가 있어서 힐러 역할을 할수 있으며
모래사태와 기본형 독수리가 직공 스킬로 갖춰져 있다.
장비는 한손검, 방패, 원거리 무기.
그리고 방어구는 경갑까지다. 
스탯이 별로고 장비 제한도 그리 좋지 못하다.
후방에서 보조 힐러나 할 팔자.
뭐 그래도 이 게임은 요령 익히면 이런 애들 데리고도 최종보스 잡을수 있다.

동료로 삼는 법은 포퍼스 포섭하러 가는 단계에서 그레이리지 협회 지부 앞에 가서 대화를 한 이후
포섭이후 본거지에 들어오면 이벤트가 발생한후 동료가 된다.


게슈츠
라이테르실트 연합 왕국에서 온 특수부대장.
......그런데 잠입 임무중인데 얼굴에 대놓고 군인이라고 위장까지 발라놨네.
아무튼 총잡이 3인방의 대장.

이들 총잡이의 특성은 말그대로 '총'을 사용할수 있다는 점.
총은 롱레인지 무기중 가장 공격력이 충실한 직공 무기로서
공격력이 더 높은대신 직방 마방을 조금 올려주는 장총과
장총보다 공격력이 낮지만 기술과 속도를 제법 올려주는 단총이 있다.
무난한 스탯을 가진 게슈츠의 문제는 스킬이다. 무기로 보나 스탯으로 보나 직공캐인데 직공 스킬이 비리비리하다.
최후의 일격은 효율로 보나 화력으로 보나 좋은 직공 스킬이 아니다.
치유의 조류가 있으니 보조 힐러 역할 정도가 적절하다.
총의 화력이 좀 되니 일반 후방 직공캐보단 쓸만한 정도?
방어구는 로브, 경갑 사용가능.
로브를 입지만 마공도 낮고 총도 직공 무기라 마공쪽은 버려라.

총잡이 3인방을 동료로 삼으려면 리즈란의 의뢰를 해결한 이후 나오는 '제국마도원 견학'을 수행한다.
본거지 확장후 나오는 긴히 상담할일이 있다-를 받으면 3명 세트로 동료가 된다.
둘다 기간제한이 있지만 그냥 대화하는 이벤트이니 바로 해결해버리자.
이 들이 있어야 라이테르실트계가 동료가 된다.

협력기는 미네, 뷰크세와 함께하는 일제사격이 있다.
직공캐들이고 배율이 0.7배 전체공격이라 유용함.


미네
라이테르실트 특수부대의 대원. 게슈츠의 부하다.
특수부대원 답게 거침없는 성격.
출신 뒷조사 퀘스트가 있다.....

총잡이중 홍일점이자 최고.
더해서 미소녀 공격의 일원!
직공, 속도 높고 MP, 마공, 마방 매우 낮은 직공캐 스탯을 가지고 있다.
미네를 총잡이중 으뜸으로 만드는 것은 다름아닌 스킬 구성이다. 
우선 눈에 띄는건 한방 스킬인 쇄진탄.
붕진탄보단 한단계 낮지만 MP가 적은 캐릭터들은 MP소모가 절반 정도인 쇄진탄이 더 좋을 때가 있다.
무엇보다 총잡이중에 이게 있는게 미네뿐.
더해서 분노까지.
게다가 치유의 광채, 파동까지 있으므로 힐러로서도 확실한 스킬 진.
역시 마공 스킬은 무시해라.

협력기는 부대원들과 함께하는 일제사격과
히나, 유라와 함께하는 미소녀 공격이 있다.


뷰크세
라이테르실트 특수부대원.
게슈츠의 부하로 과묵캐중 하나.
무표정에 말도 없는 그를 라이테르실트 필두 공가의 차기 당주 차우베른은 좀 나쁜 의미에서 그가 마음에 든 모양이다.
 
뷰크세는 총잡이중 스탯이 최강이다.
바로 직공과 기술이 B라는 것!
사실상 직공캐인 총잡이들에게 직공과 기술이 높다는 것은 곧 화력이 좋다는 것,
대신 MP, 마공, 마방은 총잡이중에서 제일 낮다.
그러나 스탯 약간의 차이보단 스킬이 훨씬 큰 문제라고 마사가 말해왔다. 
패시브로 심안이 있긴 하나 액티브 직공 스킬이 추격타 계열과 언밸런스 공격이 다여서는 곤란하다.
생명흡수, 마력흡수 둘다 있지만 효율 자체가 그리 좋지 못한 스킬이고,
마공 밑바닥이니 번개계열 마법은 어차피 버리는 스킬이다.
공격수 밖에 못하는데 그 공격이 기본은 되지만 화력 폭발이 안된다는 이야기.
결과적으로 말해 마법사들에게 밀리는 2류의 후열 공격수이다.

협력기는 부대원과 함께쓰는 일제 사격이 있다.


키미야
총에 살고 죽는 총 지상주의자.
자력으로 라이테르실트 왕국이 보유한 것과 유사한 수준의 무기를 만들어낸 대단한 기술자이기도 하다.
물론 총은 칼이나 망치, 화살등의 냉병기보다 우월한 무기이지만- 이 게임은 마법과 괴력이 판치는 판타지 세계.
'왜 총을 놔두고 칼같은걸 쓰는거냐'는 한탄을 할 뿐이다.
한편 이 녀석에게 별이 깃든걸 보니 별은 인간의 선악에서 조금 벗어나 있는거군.

비리비리한 외모와는 달리 스탯은 직공, 기술 높고 그외는 평균, 혹은 그 이하인 직공캐의 스탯.
그런데 이 녀석의 스킬이......
섬멸의 회오리, 수창의 호우, 명상등등.
이거 마공캐의 스킬이 아니냐!
물론 로브를 입을수 있고 총외에 나이프도 장비가능하니 마공을 올려주는 세팅을 할수도 있지만.
기본 마공 스탯이 매우 낮은데다가 MP도 낮은 편이라 무리가 따른다.

스탯과 스킬이 따로 노는, 해리성인격장애 캐릭터.

동료로 하려면 게슈츠를 동료로 삼은후 시트르 마을 광자에 가보면 키미야가 있으니 대화를 걸면 된다.
키미야가 동료가 되면 상위 총을 보수로 받는 퀘스트를 할수 있다.


나즈
테하마을에 살고 있는 소년.
도가를 스승으로 삼아 따르고 있다.
이 캐릭터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주인공의 '해보지 않으면 모르잖아?'를 논파한 유일한 캐릭터라는 것!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기전에 알라고!

스탯은 어린 나이를 감안해서 인지 떨어진다.
직방와 운이 높으나 그외엔 평균이하가 많다. 특별히 많이 떨어지는 능력치는 없다는게 다행.
스킬은 양날의 화살, 검의 대미지+배율 직공 스킬이 있으며
불타는 투혼, 곡예같은 패시브가 이것을 뒷받침한다.
회복스킬로 치유의 파동이 있으니 이것을 세팅해주면 유용하다.
장비는 창, 나이프, 부메랑등 후열에서 공격가능하다는 것이 특징
그뿐 아니라 방어구가 로브, 경갑만 가능하다는 것.
마공 스킬 없는 놈한테 로브가 무슨 소용이란 건지.......

주인공 엿먹인 통쾌함과는 달리 성능은 별볼일 없다.
같은 어린애 캐릭터인 오터와 비교하면..... 퓨리로어는 우월함다!

마르시나 평원 출현후 치오루이산 정상에 가서 변화를 확인한후
테하 마을 광장에 있는 나즈에게 말을 건다.
이후 나즈는 행방불명되고 나즈를 찾아달라는 퀘스트가 와있다.
도가의 도움을 받아 퀘스트를 완수하면 동료가 된다.
그런데 시스템상 설산에서 조난당한 아이를 일주일 지나서 찾는게 된다.....


도가
치오루이산에 살며 눈사태를 예견해 테하마을에서 존경받는 산악인.
츤데레 할아범.
젊은 시절 설녀 스필과 별거 아니라면 아니고 애닮프다면 애닮픈 사연이 있었다.
산속 깊숙히에서 평생 살아온 것도 그 사건의 영향이 어느 정도 있지 않았을까.....

외모만 보면 억센 전사의 이미지지만.
산악인이지 전사는 아니다.
HP, 운이 높고 그외의 스탯은 별로이다.
나즈와는 달리 속도가 매우 낮기도 하다.
스킬은 괜찮아서 붕진탄등 언밸런스 배율 직공 스킬을 갖추었으며
심안, 분노등 직공캐에게 있어 내공과 초식을 완비했다 할만하다.
장비는 망치, 메이스, 도끼등 전반적으로 투박한 느낌의 무기를 사용할수 있으며 갑옷 착용 가능.
스킬과 장비면에서 볼때 나즈보다 뛰어난 직공캐.

나즈를 동료로 삼은후에 산으로 돌아간줄 알았는데 뒤뜰에 가보면 버젓히 자리잡고 있다.
대화를 걸면 바로 동료가 된다.
역시 츤데레 할아범.


스필
치오루이 산에 올라오는 사람들을 습격하는 설녀.
그런데 사실 사람에게 뭔가 해주길 좋아하는 착한 성격으로 사람을 습격하는 것도 자신이 좋아하는 눈을 대접한 것이라는 얼빵한 캐릭터.
도가에게서 상처를 받아 그를 피해다녔으나 많은 세월이 지나 이제는 잊혀진듯하다. 세월이 약이지.......

캐릭터는 얼빵한데 성능은 그렇지 않아서 확실한 마공캐.
우선 스탯은 MP가 B로 매우 높고 마공이 높다.
그외의 스탯은 전반적으로 평균 수준이고 체력이 낮은게 거슬리는 정도.
스필의 최대 특성은 바로 스킬!
모든 스킬이 공격 마법(+화력 증대) 스킬이다!
우선 설녀 답게 수창과 빙결 계열 마법을 모두 완비하고 있으며 명상과 섬멸의 회오리를 갖게 되니 마공 일직선!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하급 마법인 수창의 비나 수면의 냉기보단
치유의 파동 하나가 있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어차피 마공에 회복, 보조 더할수 있는 캐릭터는 여럿 있다.
이렇듯 마공 올인 캐릭터도 개성적이라 좋다. 
회복, 보조를 겸하는 캐릭터는 스킬창때문에 마공스킬 제일 강한걸로 둘정도 갖추는게 고작이니
스필은 소모 MP 따져가며 효율적으로 배치 가능하단 것 아니겠나?
장비는 당연히 로브와 로드.

동료로 맞는 법은 나즈와 도가를 동료로 한후 퀘스트 '설녀 퇴치'를 받는다
도가의 오두막 옆 보물상자가 있는 곳에서 스필에 대화를 하면 전투가 시작되며 마법한방 맞고 전투는 그대로 종료. (전멸당한 이야기는 아님)
그후 도가에게 가면 무슨 말을 해야할지 알려준다.
다시 스필을 찾아가서 그렇게 말하면 동료가 된다.

협력기는 메이벨, 루파와 함께하는 신비소녀 공격이 있다......


이쿠스
자유연애의 신봉자-라고 주장하는 바람둥이.
그런데 바람둥이라도 이 정도로 여자들을 좋아하고 경박하면 말그대로 '여자를 좋아하는' 게 되는지라 미워할수 없는 캐릭터.
대신 얀데레가 쫓아오고 살인청부업자가 쫓아옵니다.

캐릭터 성격은 여성취향처럼 절조가 없어서 일단 스캣은 전반적으로 평이한 (건강한) 인간형.
스킬은 마공스킬의 부재로 직공캐가 되어야 하겠지만......
처음부터 들고나오는 초기형 독수리 이후 직공스킬이 더는 안생긴다.
심안&앞지르기가 아깝게도 말이지.
최종적으로 생기는 스킬은 융해의 인광!
로브, 로드를 장비할수도 없어 마공캐로 못키우는데.
그러나 투명 덮개와 마법 덮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보조 역할은 충분히 한다는 것.
후열에서 나이프 질을 하다가 보스전에서 보조 스킬을 거는 정도의 역할.
그럴거면 치유의 조류나 파동 하나 정도 있으면 쓸만한 캐릭터였을텐데.

동료로 맞이하는 첫보는 '사람을 찾아주세요' 퀘스트의 수행.
여캐가 4명 필요하므로 당장은 못하고 제국과 결별이후에 가능하다.
이쿠스를 모린에게 호송하면 마침 이쿠스를 노리던 살인청부업자가 등장.
전투후 이쿠스, 모린, 요벨 셋 모두 세트로 동료가 된다.

협력기는 아스아드, 메르비스와 함께하는 미청년 공격이 있다.
 

모린
이쿠스를 쫓아온 여자.
10대 후반의 나이지만 남동생 요벨에게 가면을 씌워 자신의 보디가드로 삼고 머나먼 타국까지 오는등 의지와 행동력이 강하며 일심이다.
흔히 말하는 얀데레 계열. 별까지 깃들어있다!
한편 이쿠스 같은 남자한텐 모린이 좋은 짝 같기도 하다.
나이스보트만 조심해라.

스탯은 운이 안좋은걸 제외하면 평범한 인간형. (바람둥이에게 걸려 고향을 등지게 되었으니.....)
특이한 것은 것은 직공과 마공이 평균치로 비슷하다.
이것은 다재다능이 아니라 '애매'하다는 이야기이다.
스킬면에선 양날의 창, 붕진탄, 최후의 일격으로 3종 배율 스킬을 가지고 있어 취향대로 골라쓰면 된다.
반면 마공스킬은 수면 계열이 전부이므로 스킬은 직공캐의 스킬구성.
치유의 광휘도 하나 있다.
무기는 처음에 너클을 차고있듯이 격투무기를 쓸수 있으며
나이프, 부메랑도 사용가능하다.
방어구는 로브, 경갑.
어차피 스킬때문에 직공캐로 가야하니 후열직공캐.

협력기는 요벨과 함께하는 오누이 공격이 있다.


요벨
모린의 동생으로 사실 보디가드 역을 떠맡게 되 타국까지 온 것도 그렇고 누나에게 휘둘리고 있다.
한편으론 그런 자신을 변화시키고 싶어하며 자신과 동년배이면서 강자인 주인공을 동경하는 모습도 보인다.
참고로 가면은 '무섭게 보이도록' 모린이 강제로 씌운 것이며 사실은 양봉업자들이 쓰는 물건.

캐릭터 성격이 누나보다 흐릿한 반면, 성능의 성격은 누나보다 뚜렷하다.
HP와 기술이 높으며 그외엔 평이한 인간 직공캐 스탯이다.
스킬은 기본형 독수리와 양날의 검이 갖고 있어 직공스킬을 경중으로 갖추고 있으며
앞지르기와 곡예가 이를 뒷받침한다.
치유의 파동은 어쨌거나 유용하다.
장비는 검과 창, 중갑을 착용 가능.
이도류가 불가능하고 공격력이 높지 않으므로 검과 방패의 조합을 추천한다.
결국 후열의 누나를 지키는 역할이 되는군.

협력기는 누나와 함께하는 오누이 공격.
샴스, 로베르토와 함께하는 미소년 공격이 있다.


드로몬
로노마쿠아를 누비는 해적단의 두목.
호탕한 성격의 의적으로 해적단도 사실 3남매. 맏형으로서 동생들을 유학까지 보내는등 좋은 의미에서 맏형스러운 남자.

스탯은 직공캐로서 HP가 B로 매우 높고 직공이 높다.
그외의 능력치는 평균 정도이며 마공이 낮고 MP가 상당히 낮음.
스킬은 회심격, 붕진탄, 불타는 투혼등이 있다. 담력과 반격태세는 캐릭터 성격에 어울리는 스킬.
드로몬의 특징은 바로 전용 무기 닻의 존재다.
닻은 강력한 타격무기로 HP를 올려주는 부가 효과를 갖고 있다.
검이나 너클을 쓸수도 있지만 닻++정도를 사주면 딱이다.
다만 전열 직공캐임에도 경갑을 입는 것은 단점.
뭐 HP높아서 커버되니 전반적으로 탄탄한 직공캐.

동료로 삼는 법은 눔누를 동료로 한뒤
다시 한번 나이네니스 동굴 가장 안쪽으로 들어간다.
결과적으로 전투 한번 거하게 한후 동생들과 함께 동료가 된다.

협력기는 페레카, 샤바크와 함께하는 해적단 공격이 있다.


페레카
드로몬의 동생으로 해적단의 전투원.
아스트라시아 유학을 했던 적이 있어 이도류다. 무표정한 이도류 여자지만 귀여운 것에는 사죽을 못쓴다.
특히 포퍼스 족에겐 저항력이 없어 눔누에게 그냥 속아넘어가기도 했다.
눔누와의 관계는 가볍게 보면 그냥 귀여워하는 사이고
무겁게 보면 인여캐&수인남캐이자 스토킹녀&나쁜남자이자 핫한누님&쇼타의 구도. ..........어?

아스트라시아 유학생다운 성능으로
스탯은 크로데킬드의 마이너 버전.
직공, 기술, 속도가 좋다.   
스킬은 유학의 성과인 기본형 독수리가 주력 스킬이다.
분노까지 가졌으면서 그 이상의 직공 스킬이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점.
대신 치유의 광휘, 파동, 조류를 갖고 있다. 직공 힐러라는 독특한 위치.
장비는 검 이도류와 나이프가 가능하다.
경갑입는다는게 불안요소지만 기왕이면 이도류를 들려주자.
나이프는 원거리 무기중에서도 공격력이 나쁜 무기라
양손을 다씀에도 한손검 하나랑 공격력이 같으니까.

협력기는 드로몬, 샤바크와 함께하는 해적단 공격이 있다.


샤바크
해적단의 막내로 참모.
알고보면 로노마쿠아의 명문학교에 유학한 엘리트.
로노마쿠아의 통치자 일가가 다녔던 학교를 졸업했으므로 인맥도 상당할 터이나 해적질을 하고 있다.
관리로 일하는 것보다 의적으로 대양을 누비는 것이 통쾌하지 않겠나?

성능도 유학파답게 기술파.
스탯은 기술이 B인 것이 눈에 띄며 그외에는 그냥 다 평균 수준이다.
기술이 높으면 명중, 회피가 높고 크리가 잘뜨는데 이 특성은 스킬에도 이어져서
회심격, 심안, 곡예를 가지고 있다.
다만 회심격은 고효율 공격기지만 효과는 무조건 크리티컬로 한방의 힘은 약하다.
더욱히 최후의 일격같이 턴마지막 공격류는 그 화력이 양날류, 언밸런스류에 못 미친다. 
심안은 쓸만한 패시브지만 액티브가 이래서야......
장비는 활, 나이프, 부메랑, 경갑이다.
스킬로 보나 장비로 보나 후열 직공캐인데.
직공캐는 전열서 몸빵하며 배율스킬로 화력 발휘해서 쎈서지
후열에서 회심격 정도론 강력한 한방+회복, 보조역할을 하는 마법사의 상대가 안된다.

협력기는 해적 3남매의 해적 공격과 히나와 함께하는 보호 공격이 있다.


히나
나이는 어려도 상당히 당차고 행동력있는 아가씨.
로노마쿠아 수장의 조카라는 높은 지위가 긍정적으로 영향을 준 것이리라.
덤으로 앞뒤 정황에서 세계의 이변을 눈치챌 만큼 굉장히 머리가 좋다.
페레카가 환장하듯 외모는 어리고 상당히 귀엽지만 애 취급을 하면 화낸다.
막 화냄.

머리가 좋다-라는 것은 성능에선 마공캐가 된다.
우선 MP, 운이 A라 MP걱정해서 약한 마법쓰고 그럴 필요가 없으며 퀘스트 파견에서 아주 요긴하게 쓰인다.
HP는 상당히 낮은편이라 유일왕전 같은데선 태양의 목걸이를 달아줄 것.
스킬은 충실한 마공캐이며 회복스킬이 보조적으로 있다.
전체마법으론 강력한 융해의 인광을 쓸수 있으며 단독 마법은 화염의 회오리까지.
그리고 명상으로 화력 뻥튀기도 가능.
오토 실드, 배리어가 있어 적은 HP를 보강하나 이걸 세팅할 칸에 치유의 파동을 다는게 훨씬 유익하다.
장비는 마법사답게 로드, 로브.
특이하게도 검을 장비할수 있는데 이도류도 가능하므로 월광석의 검 이도류를 들려주는 것도 좋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검은 후열서 공격이 안되니 그냥 편하게 로드를 주자.

동료로 삼는 법은 해적 3남매를 동료로 한 다음 본거지에서 샤바크에게 말을 걸어 로노마쿠아 이야기를 듣는다.
그후 퀘스트 '로노마쿠아의 밀서'를 수행하면 히나가 해적단을 따라 바다 건너 온다.
그래도 그렇지 14살 여자가 홀몸으로 해적단을 따라 가다니.
담력도 대단하지만 샤바크에 대한 신뢰도 크단 이야기.

협력기는 미네, 유라와 함께하는 미소녀 공격!과
샤바크와 함께하는 보호 공격이 있다.


메이벨
정식 명칭 4차원녀.
별이 깃든지라 세계의 이변을 감지하나 그것을 자신의 전생이라 착각하고 주인공을 전생의 연인이라 믿고 따라다닌다.
서를 만진 이후에도 주인공을 따라다니는 것은 마찬가지다.
주인공은 그렇게 까지 싫지 않은 눈치이나
(그나마 좋다고 따라다니는 애가 얘 정도다.) 
시어미 제일이 철벽 가드를 하는지라 썸씽따윈 없다.

법사 캐릭터로서 MP, 속도가 좋고 나머지는 평균으로 안정적인 스탯.
마공이 D인건 아쉽다.
그러나 보유 스킬은 확실해서 뇌전 계열 스킬이 있으며 순수 딜로서 유용한 화염 계열이 회오리까지 완비되어있다.
그리고 비록 섬멸의 회오리는 없지만 버금가는 검은 재앙이 있으며 명상 자체 탑재. 치유의 파동은 좋은 덤이다.
장비는 로드와 로브.

동료삼는 법은 마르시나 평원 등장이후 변한 치오루이산 정상에 가서 퍼스트 콘택트를 한이후
퀘스트 '운명의 연인을 찾아줘'를 해결후 4층 단장의 방에 들어가면 메이벨이 있다.
뜨거운 하룻밤이후 동료가 된다.

-는 훼이크고 제일이 냅다 끌고 가버림.
이후 젊은 여성 캐릭터를 파티로 삼아서 본거지를 나서면 메이벨이 스토킹.
(그런데 이 젊은 여성 캐릭터엔 류키아까지 포함되는데........)
더는 못참겠다를 선택하면 메이벨 각성. 이후 단장의 방에 가면 동료가 된다. 

협력기는 스필, 루파와 함께하는 신비 미소녀 공격이 있다.
설녀&서의 화신에 인간의 몸으로 끼는 메이벨. 멋지다!


우라간
보스의 애인을 꼬신 이쿠스를 죽이기 위해 파견된 살인청부업자.
그런데 이 시시한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은데다가 모처럼 밟아본 이국의 땅을 관광하고 싶은지라 이쿠스를 죽일 생각은 별로 없다.

이쿠스 3인방과는 달리 상당히 개성적인 성능의 우라간.
우선 스탯은 살인청부업자답게 탄탄하다.
HP가 B로 매우 높고 직공, 직방, 기술이 높다. 그런 한편 MP, 마방이 밑바닥이라는 단점도 있다.
스킬은 정말로 개성적이라 살인전문가 답다.
우선 확률 즉사 스킬 갬블 스킬 3종을 완비했다.
그외에도 상태이상 공격 3종도 완비.
크리티컬을 올려주는 심안도 장착!
사실 갬블 계열은 즉사 확률이 10, 20, 30%으로 낮으니 MP도 적은 우라간이 남발할 수 있는 스킬이 아니다.
디아도라의 경우처럼 강한 일반몹이 한둘 나올때에 유용한 스킬.
상태이상공격을 상황에 맞게 노려보자.
장비는 모린과 동일. 나이프, 부메랑, 격투무기, 경갑.

동료로 삼는 법은 이쿠스를 파티에 넣지 않고 돌아다니면 종종 나타난다.
이후 크레그바크의 잡화점에서 본후, 파라몬 탈환후 이쿠스를 한번 봐야겠다고 한후
확인후 동료가 된다.
.....이쿠스를 안죽이는 이유가 따로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협력기는 제노아, 가드베르크와 함께쓰는 충격과 공포의 빛나리 공격이 있다.


유라
명성높은 아스트라시아 검술을 배우고자 찾아온 유랑하는 여검사.
신분을 숨기나 사실 북진황국의 전쟁 무녀이다.
그런 신분 때문인지 싸우는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성격이 차분하고 조신하다 하여 관련 퀘스트도 있다.
......헌데 자세히 보니 저 복장 은근히 노출이? 격렬한 전투에선 상당하겠다.

아스트라시안형 캐릭터.
기술이 B로 아주 좋고 직공, 속도가 높다.
반면 HP와 직방이 직공캐치곤 좋지 못한 편이다.
스킬은 배율 대미지 스킬이 부재하나 기본형 독수리와 개량형 독수리가 있으며 심안도 있어 약간 불안정하나마 화력은 나온다.
철벽태세와 은닉술은 낮은 HP를 생각해서 둘중 하나를 장착하는 것도 괜찮다.
장비는 당연히 이도류.

파라몬성 탈환후 성앞에 서있는데 크로데킬드를 데리고 가서 말을 걸면 도전해온다.
기본형 독수리 한방에 골로 간후 동료가 된다.....
무르겐트와 북진황국계를 동료로 삼기위해 반드시 얻어야하는 동료.

협력기는 동향인 치하야, 요미와 함께하는 북진 공격이 있으며
히나, 미네와 함께하는 미소녀 공격이 있다.


요미
북진황국에서온 예인.
피리를 부는 치하야와 짝을 이뤄 떠돌이 예능인으로 행세하지만,
뛰어난 무술실력이나 치하야의 태도등에서 보면 역시 숨겨진 신분이 있는듯 보인다.

능력치를 보자면 높은 것도 낮은 것도 없이 평이한 인간형의 스탯이다.
이것이 직공, 마공까지 적용되니 결코 스탯에서 높은 점수를 줄순 없다.
스킬면에선 문제가 뚜렷하다.
우선 스킬중 마공의 비중이 높다.
반면 직공은 기본형 독수리와 분노가 전부. 그렇다고 보조 스킬이나 회복스킬이 있는 것도 아니다.
낮은 마공 스탯에 마공 위주인 것은 문제가 있다.
그 문제는 장비에도 이어져서 무기는 나이프, 활, 부채를 장비할수 있다.
이중 나이프와 활은 직공위주에 일부 무기만 마공이 붙어있다.
전용 무기인 부채의 경우는 그냥 전열 직공 무기이다.
방어구는 로브와 경갑.
자기 전용 장비를 살리기도 힘들고 뚜렷한 하나의 역할을 하기도 어렵다는 이야기. 

동료로 삼는 법은 차우베른이 동료가 된 이후 '또 하나의 임무'퀘스트를 해결한다.
이후 루기에닉에 요미와 치하야가 공연을 하는데 차우베른을 데리고 말을 걸면 사이너스로 떠난다.
이후 그레이리지 협회지부 앞에 있는 둘에게 가입 권유를 하면 같이 동료가 된다.

협력기는 유라, 치하야와 함께하는 북진 공격이 있다.
멋과 풍류가 있는 협력기.


치하야
요미와 함께 떠돌아다니는 예인.
피리 명수이며 몇몇퀘에서 드러나듯 요리에 일가견이 있다.
요미와는 얼핏 대등한 동료로 보이나 많은 부분에서 요미를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이것이 성격 차이인지 실제 신분의 차이에서인지는 불명.

그러나 치하야는 전투 참가 캐릭터로서 요미를 능가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스탯까지야 인간형으로 기술과 속도가 좋은대신 마방과 운이 나쁘다.
스킬은 테마가 확실해서 덮개류 2종을 완비했으며 치유의 파동과 광휘로 회복스킬을 갖고 있다.
충실한 보조캐릭터.
한편 직공은 붕진탄, 마공은 수창의 호우가 있어서 스킬 칸 하나는 이걸로 채우는 것도 좋다.
장비 가능 무기는 쿠나이, 활. 방어구는 로브이다. 어차피 마공이 하나 뿐이고 비중이 적은데 로브를 입는다는건 단점.
마공보단 직방, 마방이 높은 로브를 입는게 좋다.

협력기는 유라, 요미와 함께하는 북진 공격이 있다.   


차우베른
쟈남 제국의 소멸로 인해 발생한 정보 모순의 답을 찾기 위해 라이테르실트 연합 왕국에서 온 청년.
사실은 왕국을 구성하는 6대 공가중 필두 가문의 차기 당주. 간단히 말해 왕자다.
덤으로 차우베른이 동료가 되면 신행법의 부적없이 이동이 빨라진다.

외모나 동료가 될때의 '이속' 보너스, 협력기를 쓸때의 모습등으로 보면 전사형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쟈남 제국의 소멸을 정보간 모순으로 눈치챌 정도로 지혜로운 자.
마공캐로서 스탯역시 마공이 높고 속도가 B로 아주 높은 것이 특징.
스킬은 수면 씨리즈외엔 별로 마공 스킬이 없지만 최종적으로 섬멸의 회오리와 명상이 갖춰진다.
치유의 파동은 유쾌한 덤이다.
장비는 당연히 로브와 로드.

동료로 만드려면 총잡이 3인방을 동료로했어야 한다.
쟈남제국이 소멸한 이후 살사빌에 가서 라민을 만나고 나면
알아서 말을 걸어 차후에 만날 약속을 잡고 실제로 본거지로 돌아오면 방문퀘가 있다.
퀘를 수행하면 동료가 된다.
알아서 말걸고 퀘주고 보수주고 이속 올려주고. 좋은 놈이다.


노프레트
쟈남제국 위를 덮어씌운 사막에 실려온 다른 세계의 도굴꾼.
이 캐릭터는 성능이나 관련 스토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동료로 삼은 이후에는 제국 마도원의 닫힌 문을 열어 그 안의 최상급 장비들을 얻을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그 방법은 파티에 노프레트, 그리고 노프레트와 다이울프, 바슬로프, 네이라 이 3캐릭중 일부를 포함해서 마도원에 가면 그 캐릭터에 해당하는 문이 열려있다.
파티원 제한이 4명이니 2번 가야 모든 템을 쓸어담을수 있다.

성능은 별로.
대부분의 스탯이 평균이하인 비리비리한 인간형 스탯이란 점이 크다.
스킬은 고성능 직공스킬인 모래사태가 있고 붕진탄이 있는등 직공캐로서 활용할 만한 구성을 갖고 있다.
 
동료로 삼으려면 샴스와 마나릴없이 제국 마도원 지하5층의 방으로 들어가면 된다.
이후 샴스와 마나릴을 다시 데리고 가서 이벤트를 본후
노프레트의 의뢰를 받아 성공시킨후 다시 샴스 마나릴을 데려가 말을 걸면 동료가 된다.
왔다 갔다가 귀찮지만 제국 마도원에서 얻을수 있는 장비는 돈으로 환산하면 적어도 200만은 나갈테니 그냥 교역 노가다 한다 치고 하자.
비너스의 갑옷같이 이곳에서만 얻을수 있는 템도 있으니 더욱 그렇지.


에눔클라우
무형의 야마라는 특별한 레니게이드를 쫓아 나타난 사냥꾼.
무형의 야마의 정체나 자신의 신분은 최후까지 불명이다.

외모로 보면 인디언 전사지만,
스탯은 마공과 MP가 B인 우수한 마공캐의 능력치이다.
HP도 높은 편이며 특별히 낮은 능력치가 없어서 스탯만 보자면 디아도라급으로 우수한 마공캐릭터.
그러나-스탯 이상으로 중요한게 스킬과 장비.
에눔클라우에게 마공 스킬은 침묵의 회오리와 모래폭풍뿐!
오토실드, 배리어가 둘다 있고 생명흡수 마력흡수도 둘다 있다.
대놓고 스킬이 대놓고 허접 트리.
그렇다고 직공 스킬이라도 좋으냐?
기본형 독수리와 최후의 일격이 끝!
장비는 당연히 로드와 로브를 못쓴다.
직공 마공 다 올려주는 무기와 갑옷을 입히는게 최선.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좋은 스탯을 스킬과 장비 제한이 망친 캐릭터.

동료로 삼는 법은 무형의 야마 퀘스트들을 하다보면 동료가 된다.


케프렌
유일왕에 맞서기 위해 별의 정령 벨레무엘을 깨우기 위해 유적에 들어갔지만
이미 때가 늦어 유일왕에 의해 세계가 멸망하였고 유적에 탄채로 이 세계로 넘어온 사나이.
세계 자체를 잃어버린 생존자이자 체인과는 달리 정신도 제대로 박혀있는 캐릭터이나 108 동료가 있는 이 게임에선 그에게 할당할 분량은 없다.

스탯은 별볼일 없는 인간형으로 그나마 운이 좀 좋을뿐
그외 능력치는 볼게 없다.
마공은 매우 낮기 까지 하다.
그런데 스킬은 마공의 비중이 제법 되어 마공 최고 스킬 섬멸의 회오리도 가지고 있다.
이번엔 스탯이 스킬을 묻어버린 케이스.
검, 창, 원거리 무기, 경갑, 갑옷을 장비 가능.
그나마 창과 갑옷을 입혀두고 후방 직공캐로 쓰는게 제일 나은 활용법이나
그 역할을 얘보다 훨씬 잘 수행할 애들이 바글거린다.

동료로 맞는 법까지 귀찮아서 쟈남 사막의 유적에 들어가서 동행을 선택한 다음
유적의 끝까지 동행하면 일단 식객의 형태로 주인공의 성에 얹혀살게 된다.
라로헨가 출현후 다시 말을 걸면 서를 가지고 다시한번 유적의 끝에 간다.
그러면 벨레무엘이 출현하고 둘다 동료가 된다.


벨레무엘
별의 정령이라고 불리는 사나이.
케프렌이 유일왕에 맞서기 위해 깨우려했던 존재다.
과묵해서 거의 말을 하지 않는다.
사실 에눔클라우부터 극후반의 프리캐릭터들은 좀 대강 만든 티가 난다.
벨레무엘이 말없는 것도 대사 만들어넣기 귀찮아서리라.

유일왕에 맞서는 전사라고 보기에 충분치는 않지만 케프렌등과 비교하면 확실히 강하다.
우선 기술이 매우 높으며 직공과 MP가 높다. 직공이 높으나 마방이 직방보다 높고 HP보다 MP가 높은게 독특.
아무튼 마공도 평균은 되어 직공과 마공을 겸할수 있는 능력치이다.
스킬은 마공은 화염 회오리까지로 어느 정도 있지만
직공은 최후의 일격이 다라는 것이 좀 아프다.
불타는 투혼과 깨달음의 경지라는 스킬이 둘다 있으니
둘다 장착한 후 분노 뜨면 직공, 각성 뜨면 마공. 이런식의 복불복형 운용이 어떨가 싶다.
장비는 도끼, 창, 낫, 갑옷인데.
앞서 말했듯이 마공의 비중이 있으니 플레임 액스를 들려주는 것을 추천.


소타
테하 마을에 있는 노인으로 말을 걸면 용어 사전을 볼수 있는 현자.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자동으로 사전의 항목이 늘어나니 종종 찾아가 확인해보도록 하자.
처음에는 테하마을에 있으나 권유를 받고 주인공의 성으로 온다,
지식에 대한 탐구열과 세계를 이해하고자하는 호기심. 별이 깃들만 하다.

서포트 능력은 경험치+10%인데,
알다시피 이 게임은 경험치에 레벨보정이 아주 크게 적용된다.
저렙일때는 전투당 렙업을 5씩 팍 하다가 적정 레벨이 되면 5~10번은 전투해야 1렙을 하게 되고
적정 레벨을 넘으면 경험치 획득이 2자리숫자로 폭락한다.
그렇다보니 저 경험치+10% 같은 건실한 경험치 보너스는 별의미가 없다.

치오루이 산의 변화이후 찾아가 4번 이상 사전을 보면 선택지가 나와서
성으로 오도록 권유를 하면 동료가 된다.


라민
천주궁이라는 신비한 악기를 가지고 떠도는 악사.
그 연주는 듣는 사람을 분노케 한다.
게다가 성격까지도 오만 불손.
오히려 그런 점이 유쾌하게 받아들여져 티어크라이스의 인기 캐릭터중 하나이다.
아, 그 연주를 들으면 주인공 입에서 '피 토할때까지 패버린다!' 소리가 나온다니까!

서포트 효과는 바로 10% 확률로 동료 전부를 분노케하는 것!
분노가 막강한 버프이니 직공캐 위주 파티에서 라민의 가치는 높지만 아무리 그래도 10%라는 확률은 확실히 적다.
역시 유니스같이 확실한 서포트 캐릭터에 밀린다.
서포트 효과외에도 본거지에서 말을 걸면 이제까지 나왔던 BGM을 들을수 있게 해준다.

쟈남 제국 소멸후 살사빌 항구에 가면 만날수 있다. 이후 소음 대책 퀘스트를 하고 크래그바크 광장에서 만나면 주인공이 라민을 끌어내는데
이때 마침 떠돌던 페카루스들과 전투가 벌어진후 동료가 된다.





Posted by 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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