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탈리스 볼텍스 비스트는 완전한 흉물의 본성을 갖고 있다.

 

그것은 괴물과 마법의 공포스런 융합체이며 카오스의 힘으로 모든 법칙을 무시하고 변이한 생물이다.

 

전투에서 뮤탈리스는 촉수로 적의 대열을 휩쓴다.

 

허공으로 거칠게 내던져지지 않은 자들은 뮤탈리스의 비명지르는 아가리로 끌려간다.

 

바늘같이 날카로운 수백개의 이빨들이 살을 가르고 뼈를 가루로 만드는 아가리로.

 

이런 최후가 끔찍해보이긴 하지만, (뭐 사실 엄청 끔찍하지)

 

뮤탈리스가 지성체를 산체로 잡아먹는 모습이 적들에게 악몽을 꾸게 만드는 그것은 아니다.

 

뮤탈리스가 어디로 발을 내딛든 광기와 돌연변이가 뒤따른다.

 

집승의 몸에 닻을 내린 날 것 그대로의 마법의 구가,

 

소용돌이 치는 카오스 에너지의 구슬이 가까이 있는 것 모두를 뒤틀고 변이시킨다.

 

뮤탈리스의 살 자체가 영원히 재생되고 재구성되며 볼텍스를 빨아들이고 내뱉고를 반복한다.

 

이러한 악의적 에너지 줄기가 전장을 가로질러 뻗어나가며 닿는 모든 것을 변이시키는 것이다.

 

뮤탈리스를 마주친 적의 병사들은 불규칙한 변이로 파멸당한다.

 

모든 전사들이 누구는 새로운 팔다리가 돋아나며, 또 다른 이는 수정조각상으로 변하거나

 

팔딱거리는 눈 셋달린 생선더미가 되어버린다.

 

영웅들은 그 자신의 척추가 등으로 터져나와 스스로를 졸라 죽으며 전사들은 자신의 살이 녹아 뼈에서 흘러내리는 것을 보고 겁에 질릴 것이다.

 

더 끔찍한 것은 볼텍스가 고동칠때, 한 방진 전체가 변이시키는 힘에 삼쳐져 그들의 몸이 뒤틀리고 섞여서 끔찍한 카오스스폰이 되는 것이다.

 

 

/카오스의 몬스터이자 원거리 공격수.....인데 애매한 성능을 갖고 있다.

 

바운드스펠을 쏘며 맞은 적유닛은 d6을 굴려 나온 숫자에 따라 다른 변이를 겪는데,

 

6이 나올때는 유닛내 모든 모델이 터프니스 테스트를 하여 못통과시 운드를 입고 1운드라도 나올시

 

카오스 스폰이 뙁! 하고 생겨나는 무시무시한 효과지만,

 

1이 나오면 오히려 피어룰을 얻는다든지 운의 영향이 너무나 크다.

 

사실 마법적 원거리 공격을 하며 근접전으로 만만찮은 몬스터는 헬캐논이라는 겹치는 녀석이 있으며, 심지어 성능면에서 헬캐논이 더 싸고 쓸만하다.

 

좋게 해석하자면 신모델을 팔기위해 사기적으로 강하게 내놓는 짓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지만,

 

그래놓고 하이엘프 신모델 피닉스는 메타를 씹어먹을 정도로 강하게 내놓았으니 설득력이 없지.

 

그건 그렇고-

 

사람이 눈셋달린 물고기 더미가 되다니 뭘 어떻게 변이시키면 그렇게 되는거냐!

 

 

Posted by 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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