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4라는 숫자는 죽을 死자와 발음이 같아서 불길하게 여겨진다.

 

그리고 병원은 죽음에 대해 매우 민감한 장소이다.

 

그래서 병원건물에는 아예 4층이 없는 경우가 많다.

 

물론 미신을 믿지 않는 사람이라면 3층의 다음층에 이름만 4층이라 부르던 5층이라고 부르던 그게 사람의 생사에 무슨 영향을 주겠냐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미신을 믿는 사람중에서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이름만 5층이라고 해도 결국은 4층이고 여전히 사람에게 불길한 영향을 줄것이다,

 

따라서 진짜 4층이 따로 있어야 하고 그곳에는 사람이 들어가지 못하게 해야 진정 죽음의 액운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할수 있다고.

 

그래서 '일부' 병원에는, 보통의 층보다 높이가 낮은 4층이 숨겨져 있다. 

 

사람이 들어갈수도 없고, 따라서 창고나 통로로도 쓰이지 않으며.

 

미신을 믿는 사람에 의하면 죽음의 액운만이 쌓여있는 텅빈 4층이 말이다.

 

Posted by 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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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머핀장수 2016.04.30 02:15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으앙, 별 생각없이 읽었는데 무서워서 주변 두리번거렸네요.
    반오십이 돼서도 느끼는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