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쉬의 그림자는 데스렐름 전체에 위협적으로 드리워져 있다.


대 네크로맨서는 부식자와 혐오받는 왕을 포함해 그 그림자 아래 있는 모든 존재가 그의 것이라 주장한다.


비록 그 관계가 어둠과 분열로 시달리긴 하지만 언데드의 지배자는 구울들에게 파괴자이며 동시에 신이다.



스스로의 광기로 인해 혐오받는 자들이 대 네크로맨서 나가쉬를 보는 시각은 분열되어 있다.


일부는 나가쉬를 자애로운 아버지신으로 숭배하며 그의 권능으로 구원을 얻기 위해 그를 찾아다닌다.


나머지는 그를 파괴와 억압의 화신으로 여겨 혐오하며 나가쉬가 그들을 파멸시키거나 가두려한다 생각하며 두려워한다.


마치 길잃은 아이들 처럼, 혐오받는 자들은 나가쉬의 발치에 떼를 지어 모여와 엎드리기도 하고


그 시선에 겁먹고 도망가기도 한다.


그러나 어떤 성향이든간에 모든 부식자와 혐오받는자들에게 나가쉬는 그들의 신이다.



뼈로 뒤덮인 황폐한 대지에서 이 궁정들은 대 네크로맨서의 허물어져가는 신상 앞에 모여들어


썩은 고기가 가득한 입으로 찬양을 바친다.


이런 궁정들의 대다수는 기꺼이 망자의 군대에 합류해 싸우는데, 종종 다른 언데드 군주들에게 불신과 역겨움을 사곤 한다.


어떤 혐오받는 왕들의 망상안에는 나가쉬가 황금 로브를 걸친 자애로운 신의 모습이나,


황금 왕관을 쓰고 미소지으며 천상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으로 보인다. 


그들의 신을 위해 이런 궁정들은 그들의 왕국에 있는 폐허들에 교회를 짓는데,


1만개의 벗겨진 얼굴가죽, 하나 같이 황홀경에 빠진 표정을 하고 있는 가죽을 바느질해서 덮은 나이트랜드의 콥스페인이 그 교회의 한 예이다.



반면에 나가쉬를 믿지 않는 궁정들은 대 네크로맨서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종종 데스 렐름 밖 멀리로 여행한다.


이들중 다수는 곧 파멸을 맞거나 필멸자 세상의 야생에서 굶주림에 시달리면서


죽음의 신보다 한발짝 앞서기 위해 매우 먼거리를 이동한다.


그들중 일부는 마치 식탐의 카니발의 꼴을 하고 끝없이 이동하고.


이 배회하는 시체 캐러밴들은 썩은 고기를 뜯어먹어 덩치를 키우면서


그들의 상상속에 존재하는 추격자를 피해 끝없이 대지를 가로지르며 싸워나간다.


나머지는 거대한 요새를 짓는데, 비록 그 높은 성벽들은 그들의 상상속에만 존재하지만


뼈로 만든 울타리와 피로 가득찬 해자는 실제로 존재하며


나가쉬가 그들을 무릎꿇리려 보낸 하수인으로 의심가는 모든 존재들로부터 두려움 없이 지키는 굳건한 방어자로 만들어준다.




/나가쉬빠는 나가쉬가 하늘에서 미소짓는 황금왕관의 신으로 보이고


나가쉬까는 상상속의 추적자가 무서워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총체적 난국의 플레시이터 코츠.

Posted by 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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