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기능과 게임 기능을 동시에 갖춘 스마트폰이 보급되었으니,

 

두 기능을 서로 연동하는 소프트들이 생겨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 시대, 어두운 골목길에서 젊은 여자가 칼에 찔려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성폭행 흔적도 없고 돈을 가져간 것도 아니고 골목길은 어두울 뿐이지 통행자가 없는 것도 아니라 범인을 찾는 것은 지난한 일인듯 했다.

 

경찰은 우선 골목길 바깥, 도로변에 설치된 cctv들을 수거하고 범행 예상 시간 통행자들을 유력한 용의자로 삼아 몇명 찾아서 확보했다.

 

용의자중엔 강력 범죄 전과자도 없으며 모두 강하게 범행을 부인하여 수사는 길어질 듯 했으나-

 

의외로 범인은 금방 밝혀졌다.

 

사건 해결의 열쇠는 용의자 중 한 남자의 휴대폰에서 발견된 퍼즐 게임이었다.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나 인터넷에서 다운 받은 그림파일을 퍼즐로 만들어서 맞추는 단순한 게임.

 

 

 

살인자는 자기가 찔러죽인 여자의 얼굴을 사진으로 찍은후 그것으로 퍼즐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Posted by 마사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