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입시 정보전에서 무더기 동점자를 불러올 수능 등급제, 내신 등급간 격차 축소, 논술의 변별력 문제 등으로 인한 `죽음의 트라이앵글' 속에서 큰 혼란을 겪고 있다.

물론 올해 첫 수능 등급제가 실시되기 때문에 이로 인한 혼란은 이미 어느정도 예상됐던 것이라고 볼수 있다.

그러나 대학들이 상위등급의 등급간 격차를 대폭 축소하는 바람에 내신의 반영 정도가 미미해지면서 논술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커졌고 그 와중에 수험생들은 더 큰 혼동에 빠져 있다.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입시 준비 내내 수능과 내신, 논술 등 3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죽음의 트라이앵글'로 인해 느껴왔던 무거운 부담을 수능 후 정보전에서도 덜어낼수 없는 처지에 놓인 것이다.....

/오오! 대한민국 교육이 드디어 참교육을 실현하려나 보다!

틀에 박힌 교과서 공부를 탈피해 정보검색 및 분석, 그를 바탕으로 한 활동력을 평가함으로서
IT시대의 진정한 사회인을 기르려는 셈이군!
사회인이 되려면 사회 무서운 법도 알아야 되니 애들 똥개훈련도 좀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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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한지 제법 된지라 교육부도 헛소리 잘한다는거 깜빡했구나.
지금까지 교육부 한걸 보면 수능등급제란 놈도 5년 못갈 놈인데 괜히 애들만 고생시키네.
어차피 논술도 내신도 본래 목적을 벗어나 단순히 입시조건의 하나로 전락한지 오래고.
이럴거면 차라리 본고사 부활해서 백년동안 유지하는게 낫겠다.
Posted by 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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