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수호전 티어크라이스 캐릭터 분석 제2탄!
아스트라시아와 쟈남 제국 편이다.
여기 속한 캐릭터들의 공통점은 '인간'이라는 점이다.
티어크라이스라는 게임에서 인간의 특성은 무엇인가?
인간은 마법에 뛰어나다.
심지어 직공계열도 타 종족보다 MP가 높고 마방이 높다.
직공캐의 마방은 D부터 시작하긴 하나 강력한 전사 종족인 리지드포크와 퓨리로어의 마방이 극단적으로 낮은걸 생각해보면 인간 전사들은 마법에 강력하고 고른 능력치를 가졌다는 이야기!
또한 마공계열, 즉 법사캐들을 보자면-
인간외의 법사캐는 포퍼스의 네이라와 골렘 자인 뿐이다.
그러니 최다 법사 보유와 동시에 최고 법사 보유 종족이란 것.
말장난이나 다름없지만.
장비면에서 보면 인간들은 사용 무기 숫자가 많은 편이며
방어구도 중갑입기는 힘들지만 직공계는 갑옷까지는 대개 입을수 있다.
(로브는 마법사 아니면 못입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어차피 직공계가 로브 입을 이유 없으니 일일히 언급하지는 않겠다. 방어구는 갑옷까지-라고 직공캐에 설명되어있으면 '옷, 경갑, 갑옷을 입는군'이라고 이해하도록)
아스트라시아
본래 무를 숭상하는 강국이었으나 천재지변을 읽는 협회의 침공으로 협회의 지배에 떨어진다.
왕국 탈환을 꿈꾸는 망명 기사단, 명야의 기사단을 주축으로 한 인물들.
이들의 특성은 인간 직공캐의 기둥이란 점.
그리고 이도류를 쓴다는 것이다.
티어크라이스는 한손무기를 양손에 한개씩 들때의 페널티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말인 즉슨, 좋은 한손무기를 충분히 구할수 있다고 가정했을때
이도류의 공격력은 양손보다 앞선다!
예를 들어 아스트라시아의 수도 파라몬에선 공격력 50짜리인 용비늘검을 파는데
이거 두개만 사줘도 직공+100.
양손무기로 안나오는 수치가 나온다.
참고로 파라몬은 대도시답게 물가가 높아서 각종 교역품들을 비싸게 팔수 있는 곳이다.
특히 금광석이 2000이나 하니 나이네리스나 스크라이브족 마을에서 금광석을 사서 팔면 두배 남는 장사!
크로데킬드
망국 아스트라시아 출신 명야의 기사단을 이끌며 고국부흥을 위해 싸우는 검의 공주.
천재적인 검사이며 아스트라시아가 망할때 이미 전군을 지휘했던 장수.
부하인 기사단은 물론이오 아스트라시아 백성에게도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지도자로 결국 아스트라시아 최초의 여왕으로 등극하게 된다.
덤으로 이상한 망상녀나 붙는 주인공과는 다르게 좋다고 쫓아다니는 사람도 많다.
부하들이야 충성에 러브를 섞어서 따르고 있고 아스아드는 반했다는걸 대놓고 드러내며 쟈남 황제는 4번째 황비로 삼아볼려고 수작부리다 한대 맞고 기절했다.
권력으로 위압하려한 자남황제의 무도함을 징벌한 쾌거.
사실 마공캐가 직공캐를 힘으로 어떻게 해보려했으니 그렇게 되는거다.
그리고 늠름하고 굳건한 그녀인지라 여자또한 따르니.
바로 여동생인 프레데군드! (상호 호감도4)
......사실 친밀도로 보나 명분으로 보나 '대업'에 가장 가까이 도달한 자는 프레데군드라 할수 있다.
이렇듯 스토리상 압도적인 존재감을 가진 캐릭터인데 성능은 어떠한가.
우선 스탯은 좋다.
직공은 인간의 한계를 돌파하지 못했지만 높은편이며 기술과 속도가 B로 매우 높아 선공, 크리티컬, 명중회피가 뛰어나며 대미지상승이 된다.
전체적으로 고른 스탯.
크로데킬드의 진수는 바로 스킬이다.
순수하게 mp소모만으로 3배 대미지를 주는 진정한 독수리를 사용하는 3캐릭중 하나로.
획득 시기가 신성한 쌍검의 서 획득이니 후반들어 붕진탄, 양날의 검을 타 캐릭터들이 익히기 전까지 독보적인 화력을 가진다는 이야기.
또한 크리티컬을 올려주는 심안은 직접 공격수 최강의 패시브이며
카리스마+반격태세로 아무로 레이 놀이를 할수도 있다.
그러나 쓸만한 스킬이 초반에 갖춰지는대신 쓸모없는 스킬도 많다.
아무리봐도 직공캐인 크로데킬드에게 분노가 아니라 명상이라니!
뭐 필요하면 와스텀한테 옥수수 구이하나 사먹이면 되는 거긴 하지만 자체적으로 있는게 좋지.
쓸모도 없는 마공스킬이나 어차피 높은 기술때문에 백발백중인데 필중격은 왜 있는건가?
장비는 당연히 쌍검 이도류.
자매 전용 장비인 디바인에지도 좋고 후반엔 신수의 검이나 금기의 검을 들려주면 좋다.
그런데 검이 올려주는 스탯인 기술, 속도는 원래 높으니
한손에는 공격력 60에 HP를 무려 100이나 올려주는 메이스, 거신의 철권을 드는 것도 좋다.
방어구도 갑옷까지 입을수 있어 마방을 올려주는 갑옷이나 직공 올려주는 갑옷을 입을수 있어 좋은 점.
안정적으로 기용할수 있는 톱레벨의 공격수!
협력기는 로베르토, 메르비스와 함께 하는 명야 공격이 있고, 프레데군드와 하는 디바인에지가 있다.
명야 공격은 전열이 꽉차는데다가 로베르토와 메르비스가 언밸런스가 되니 별 쓸모 없지만
디바인에지는 1.5배율로 평균적인 협력기이나 이 자매의 공격력이 워낙 높아서 결과적으로 막강한 협력기가 되었다.
종종 활용하도록 하자.
프레데군드
아스트라시아의 제2왕녀이며 크로데킬드의 여동생.
처음에는 협회에 포섭된 적이나 곧
언니 러브러브모드로 전환.
아니 그건 처음부터 그랬던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언니에 버금가는 공격수이다.
스탯은 크로데킬드의 마이너 버전으로 미세하게 떨어진다.
스킬은 진정한 독수리를 동료가 되는 순간부터 쓸수 있으며 직공캐에 어울리는 분노, MP소모가 적은 회심격등 스킬도 괜찮다.
크리티컬을 올려주는 심안 대신 명중을 올려주는 앞지르기가 있는건 아깝다.
특이하게도 보조 스킬이 발달되어있어 투명방벽과 투명마법방벽이 있다.
파티원의 직방, 마방을 5턴간 올려주는 덮개류보단 3턴간 올려주는 방벽류는 한수 아래지만
프레데군드는 쓸만한 공격수이니 공격수가 보조를 한다는 의미로는 괜찮지.
무기는 쌍검이고 방어구는 갑옷.
중갑은 방어력대신 속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므로 갑옷이면 입을거 다 입는 것이다.
마공 스킬이 언니보다 조금 좋다는 점을 봐서 마공도 함께올려주는 검을 들려주고 마공 올라가는 갑옷을 입혀서 직공 마공을 병행하는 시도도 재미론 해볼만 하다.
협력기는 앞서 말한 디바인에지가 있다.
사실 자체 성능이 크로데킬드보다 낮은 프레데군드가 기용될때는 진정한 독수리가 독보적인 시기를 지나면 크로데킬드와 한파티로 이 디바인에지와 상호 호감도를 활용하려는 상황일 것이다.
로베르토
여명의 기사단의 젊은 기사. 주인공에게 츤데레.
그러나 사실 호감도는 주인공에겐 2이고 크로데킬드에겐 4!
충+애VS애 라는 것인가. 아니면 주인공의 인덕이 크로데킬드와 상대가 안된다는 것인가.
여명의 기사단답게 직접 공격수로서 스탯도 괜찮은 편이다.
스킬도 괜찮아서 초기형, 기본형, 개량형 독수리 3종 세트에 회심격, 양날의 창등 다양한 직공 스킬을 갖고 있다.
그러나 3종 독수리가 있다 한들 진정한 독수리가 없다는 것이 한계.
장비야 어차피 아스트라시아 계열은 쌍검이 최고로 딴생각할 필요가 없다. 방어구도 로브와 중갑을 못입는다는 것은 공통.
협력기는 크로데킬드, 메르비스와 함께하는 명야 공격이 있고
샴스, 요벨과 함께하는 미소년 공격이 있다.
그다지 많이 쓰이지는 않는 캐릭터.
사실 직공 캐릭터는 많다
아니, 그 이전에 이 게임은 너무 캐릭터가 많은데 그 캐릭터가 활용될 장소가 적다.
전투 참가 가능 동료가 93명인데 파티원은 4명이 최고에다가 전투중 교체 같은 것도 불가능하고.
여러 파티가 활동하는 이벤트는 빈도가 너무 적다.
그러니 1류가 아닌 캐릭터는 수집용이 될수 밖에 없는 현실.
메르비스
크로데킬드를 보좌하는 명야의 기사단 부단장. 충성스럽고 냉정 침착한 성격(스킬중 냉정이 있다!)
프레데군드 합류 이전에는 아스아드 최대의 강적.
그러나 친밀도와 신분등에서 역시 최대 강적 여동생에게 밀린다.
스탯은 직접 공격수로서 우수하다.
직공이 B인 대신 기술 속도가 명야의 기사단중에선 떨어지는 화력형 스탯.
스킬은 공격수로서 다양한 스킬이 있다.
기본형 독수리와 개량형 독수리가 있으며 패시브로 심안까지.
그러나 직공의 승부수인 고정 배율 공격이 없다.
그나마 있는 최후의 일격은 턴 최후에 하는 공격임에도 배율이 1.6에 불과한 이류 스킬이니 직공캐로서 한방이 부족하다 하겠다.
장비는 당연히 쌍검. 방어구는 갑옷.
협력공격은 크로데킬드, 로베르토와 함께하는 명야 공격이 있다.
그리고 아스아드, 이쿠스와 함께쓰는 충격의 미청년 공격이 있다.
군트럼
아스트라시아의 문관으로 나라가 협회의 손에 들어간 이후 레지스탕스 조직을 이끌고 있었다.
크로데킬드의 나라 탈환후 합류.
스스로도 말하길 '문관'이라 전투능력은 별로다.
스탯도 고르긴하나 높게 고른게 아니라 낮게 고르며
스킬도 그냥 아스트라시아 계열에게 흔한 스킬 조합.
특이한 것은 대인 최강 마법인 섬멸의 회오리를 최종적으로 얻는 다는 점.
하지만 마공이 밑바닥인데 어떻게 쓰라고!
게다가 무기도 로드를 장비할수 없이 한손검과 방패만 장비할수 있으므로
섬멸의 회오리 있다고 마공캐로 키울수도 없다는 이야기.
설정상의 지위와는 달리 성능이 비리비리하고 스토리상으로도 별 존재감이 없어서인지 협력기 하나 없다.
아마라리크
아스트라시아의 기사 지망생.
뭐 아스트라시아는 서양풍이고 무를 숭상하나 이도류가 성행하며 서양 중세풍의 품계를 따르는 걸로 보이지 않으니
스콰이어보단 그냥 기사지망생으로 부르는게 맞다.
킬라르드의 형.
스탯은 인상대로 비리비리하고 운만 높으니 전투로 쓰기보단 적당히 육성해서 퀘스트 파견용에 적합하다.
알다시피 이 게임은 적과 캐릭터의 레벨에 따라 획득 경험치가 크게 차등되며
기여도와 상관없이 전투서 생존만하면 경험치를 받으니 저렙 캐릭터의 레벨을 끌어올리는거야 쉽다.
스킬도 뭐 특별한게 없고 평이한 아스트라시아 스타일.
독특한게 최초 공격과 최후 공격을 둘다 갖고 있다.
이거 두개 세팅하면 모순이 되겠군. 확률도 충돌할듯하고.
장비는 독특하게도 이도류 불가!
그러니 더욱 활용도가 떨어진다.
동료로 얻는 법은 크로데킬드와 프레데군드를 둘다 넣고 파라몬성으로 가서 말을 걸면 이벤트 발생.
이후 전투에서 이기면 동생과 함께 동료가 된다.
협력기는 동생과 함께하는 형제 공격이 있다.
킬라르드
아마라리크의 동생으로 기사지망생.
그런데 프레데군드가 아스트라시아의 백성입장에서 배신자로 보이는거야 이상한 일이 아니지만
대뜸 크로데킬드에게 그녀의 사랑하는 여동생이자 제2왕녀인 프레데군드를 처단하라 요청하다니.
성격이 강직한게 아니라 좀 모자란듯.
어려서 그런지 말은 쎄게해도 스탯은 비리비리.
형과는 달리 운도 보통이다.
스킬도 별볼일 없어서 평이한 직접 공격수 스타일.
그나마 개량형 독수리를 쓸수 있는걸 보면 아스트라시아 검술은 제대로 배운듯.
장비면에서도 형관 달리 이도류가 가능하니 아스트라시아 기사로서는 형보다 동생이 더 가망이 있어 보인다.
나이와 함께 사려를 쌓는 다면 말이지.
협력기는 아마라리크와 함께하는 형제공격이 있다.
라틸다
파라몬 왕성의 시녀였다가 함락후 수해에 자살하려 들어갔다가 보쉬의 구애에 넘어가 아내가 된 여인.
걸어온 길이 기구한 여인네이지만. 지금의 부부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게임상에선 쌍검을 든 직접 공격수다!
아스트라시아에선 시녀들도 쌍검 쓴다!
그리고 지금 확인한건데.
라틸다의 직공 스탯 자체는......
크로데킬드보다 미세하지만 높다?!
아니 이게 어떻게 된거냐?
운도 높아서 다양한 판정들에 도움을 받는다. 대신 속도가 낮고 기술이 많이 낮은게 단점.
스킬은 제대로 된 직공 스킬이 별로 없는 가운데 치유 스킬들과 마공스킬이 눈에 띈다.
이걸 보니 자질을 뛰어나나 정식으로 검술을 연마하지 않은 티가 난다 정도 평을 할수 있겠다.
장비는 앞서 말했듯이 쌍검을 쥐어주고
회복+공격수라는 역할을 맡기면 좋겠다.
방어구는 경갑까지란 것도 단점.
동료로 삼는 법은 파라몬성의 군트럼과 대화해 수해에 자살하러 들어간 시녀의 이야기를 들은후,
스크라이브 족을 포함시키지 않고 수해에 들어가 보쉬와 만난다.
이때 크로데킬드나 군트럼이 파티에 있으면 아스트라시아 해방을 알려줘 라틸다, 보쉬가 동료가 된다.
보쉬
모험한다고 수해들어갔다가 길을 잃고 헤매던 중에 미녀를 보자 냉큼 꼬셔버린 모험가.
기회를 놓치지 않는 과감함을 칭찬해야겠지만.... 지금 급한게 그게 아닐텐데?
뭐 사실 길찾는건 급한게 아닌지 수해 안에서도 잘만 살고 있었다.
스탯은 체력이 높고 직공이 수준급이며 그외엔 별로.
다만 MP가 많이 낮아서 MP 소모가 큰 스킬을 사용하긴 힘들다.
그에 맞게 스킬의 상당수가 패시브 스킬.
그래도 MP소모 적은 회심격이 있으며 보스용 한방으로 양날의 검이 구비되어있으니 별로인 스탯을 스킬이 어느 정도 커버해주는 셈.
무기는 메이스, 활, 부메랑 사용 가능으로 야생의 이미지를 고대로 따왔다고 할수 있을 것이다.
또한 너클, 발톱같은 격투 무기도 사용가능.
방어구도 갑옷까지 입는다.
참 의외인데 협력기가 없다.
부부라는 명백한 관계가 있는데도!
심지어 대머리 캐릭터끼리는 빛나리 공격까지 있는데!
코나미는 부부간의 정이라는 것이 대머리 동질감보다 못하단 말인가?
무르겐트
전설의 검성.
백살은 됐을 그가 왜 정정한지. 어째서 다른 세계의 유적안에 있었는지는 불명.
최후까지 밝혀지지 않는다.
캐릭터의 성능은 전설의 검성이란 호칭에 어울린다!
우선 직공이 주인공과 동급이란게 눈에 확들어온다.
기술과 속도도 좋다.
다만 단점은 MP가 낮다는 것과 마방이 인간임에도 최하 수준이란 점.
크로데킬드와 비교를 해보면 화력 자체는 높지만 마법 공격을 당하면 한방에 훅~갈수 있다는 이야기.
운도 밑바닥이라 판정 손해를 본다.
......운이 워낙 나빠서 다른 세계로 빨려들어갔던건가?
스킬은 그야말로 아스트라시아계의 진수.
진정한 독수리를 사용하는 3인중 하나.
크리티컬 올려주는 심안과 명중률 올려주는 앞지르기.
(뭐 기술 높으니 앞지르기야 별 쓸몬없다만)
MP적은 직공 스킬로 으뜸인 회심격 보유까지 보유했다.
장비또한 쌍검에 갑옷까지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톱레벨의 공격수!
동료로 삼는 법은 유라를 동료로 맞이한후에 본거지의 기사단 대기소에 가서 전설의 검성에 대한 대화를 듣는다.
이후 가드베르크의 상담 퀘스트를 승낙하면 시트르 평원의 유적에서 동료가 된다.
(기왕 유적 간김에 안쪽 보물상자들까지 얻고 나오도록)
가드베르크
아스트라시아 왕실 대장장이로 명야의 기사단의 이름이 나온 성명무기, 흑날의 검을 만드는 비법을 알고 있는 대장장이.
서포트 멤버로 파티보다 평균 레벨이 10 이상 낮은 적들을 전멸시키는 일섬을 쓴다.
사실 가드베르크의 가치는 이런 것보다 동료로 맞으면 본거지 안에서 무기와 방어구를 거래할수 있다는 것에 있다.
특히 특정 교역품으로 일정액수를 벌때마다 해당 장비들이 추가되고
이 장비들중엔 최고레벨 무기, 방어구들이 있으며
이 최상급 장비들의 가격은 수십만에 달하니
이래 저래 교역은 할수 밖에 없다.
쟈남 마도 제국
마도로 이름높은 대륙의 강국이자 현재 반협회 세력의 구심점.
쟈남 마도 제국이란 이름답게 출신 캐릭터들도 법사계열이 많다.
후반의 보스전에서 빛을 발하는 아스아드가 대표적.
스토리상으로 중반이후엔 소멸하므로 여기 관련 동료들은 그 이전에 맞이해야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아스아드
쟈남마도제국의 제2 마도병단 병장.
제국에 의탁중인 명야의 기사단단장인 크로데킬드에게 홀라당 반해있다.
이로 인해 결국 조국을 등지기 까지 하는데. 주변에서 그 연정을 다 알고 있으며 응원하는 사람도 많으나 얀데레 여동생에게 밀리는 중.
뭐 사실 프레데군드 아니더라도 늠름한 검희 크로데킬드의 마음을 겟!하는 것 따위 꿈인듯 보인다.
이렇게만 보자면 불쌍한 남정네지만 마법사로서 성능은 확실하다!
우선 스탯 자체가 마공, 마방이 무척 높으며 마법사치곤 체력이 높은 편이라 기용에 부담이 없다.
대신 운이 나쁜지라 자잘한 손해는 보는 편.
아스아드의 진수는 바로 스킬이다.
우선 마공 스킬이 확실해서 화염계열에서 섬멸의 회오리까지 이어지는 단일개체 순수 댐딜 공격마법계를 전부 갖고 있으며 각성 스킬이 있어 보스전에 빛난다.
그리고 또 하나 특기할 점은 덮개류 스킬을 둘다 갖고 있다는 점.
보스전에서 마공+보조 역할을 맡기기에 최적의 스킬 조합이라는 이야기.
치유의 조류를 갖고 있으므로 힐러로서도 확실하니
보스전의 최강 법사라고 볼수 있다.
장비는 마법사답게 로드, 로브를 장비할수 있으며
독특하게 경갑을 입을수 있다.
뭐 마공을 올려주는 경갑이 없으므로 이 특성은 별 의미없지만 말이다.
협력기로는 나킬, 하핀과 함께 쓰는 마도병단 공격이 있고
이쿠스, 메르비스와 함께쓰는 미청년(!) 공격이 있다.
나킬
쟈남제국 마도병단 소속.
아스아드의 부하로 전령이나 척후 역할을 주로 한다.
별 연고가 없기도 하고 여러모로 아스아드를 따른다.
.....얼굴 보면 주인공과 동갑내기지만 실제론 스무살이 넘었다는게 쇼크.
전령하던거 치고는 마공캐릭터로서 성능이 뛰어나다.
우선 마공이 A로 아스아드보다도 높다.
그리고 MP, 마방이 높은 것은 마법사 다운 것이고, 운 또한 무척높아 퀘스트 파견의 단골이다.
그런데 안타까운 점이 HP, 직방이 너무나 낮다는 것.
후열에 있다지만 롱레인지 직공이나 전체공격을 맞으면 위태롭다.
스킬또한 스탯과 양상이 비슷해서
명상을 갖고 있으며 공격계열과 회복계열이 고르며 덮개류를 둘다 가지고 있어 다방면에 쓸수 있다.
다만 2% 부족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단일 공격 마법이 화염회오리가 최고라 섬멸의 회오리나 검은 재앙을 가진 캐릭터에겐 밀린다.
동료로 얻는 법은 아스아드를 파티에 넣은 상태로 본거지로 돌아오면 이벤트가 발생하며 아스아드가 파티에서 이탈한다.
이후 월드맵서 본거지로 3번 들어오면 이벤트가 완료되며 아스아드와 함께 동료로 들어온다.
주의할점은 제국 소속이다 보니 제국이 사라지기전에 동료로 맞이해야 한다는 점.
협력기는 아스아드, 하핀과 함께하는 마도병단 공격이 있다.
하핀
쟈남제국 마도병단 소속.
나킬과 마찬가지로 아스아드의 부하인데 계급만 따지면 나킬보다 위.
그런데 별로 말도 없고 스토리상 비중도 없다......
계급은 위이나 떨어지는건 실력도 마찬가지라 스탯부터가 한급 떨어진다.
우선 마공이 나킬, 아스아드보다 떨어지며 전반적으로 낮은편.
스킬은 전체 공격계열이 충실하고 회복계가 충실하다.
그런데 이 기회를 빌어 말하자면 치유의 광채라는 놈은 허세라.
체력을 전부 회복하는 최상위 회복스킬이긴 하나 어차피 엔딩까지 피 500넘는 놈이 드문데 피 500채우는 광휘나 999채우는 광채나 거기서 거기.
되려 광채가 MP나 두배 먹으니. 허세 스킬이다.
장비야 어차피 로드, 로브.
마도병단은 경갑을 입을수 있지만 말했듯이 경갑은 마공을 올려주지 못하기 때문에 입을 이유가 없다.
동료로 얻는 법은 아스아드를 파티에 넣은 상태로 미스라토강에 가면 된다.
마찬가지로 제국이 없어지기 전에 얻어야 함.
협력기는 앞서 말한 마도병단 공격이 있다.
마나릴
쟈남제국의 공주로 샴스의 이복 여동생.
서에서 정보를 읽어올수 있는 '리더'로서 어린나이에 생명을 깍아먹을 정도로 혹사당하고 있었다.
이후 샴스의 요청과 어머니인 2황비 리즈란의 묵인하에 주인공들에게 보쌈의 형태로 합류.
여러모로 활약한다.
마법사로서는 우수해서 MP와 마공이 최고인 A이다.
강력한 마법을 많~이 쓸수 있다는 소리.
체력, 직공, 직방 낮은 것도 마공캐의 공통점. 전반적인 스탯의 수준은 높은 편이다.
스킬에 있어서는 주로 회복 스킬이 많은 편이고 마공 스킬은 수면계열이 주를 이루는 지라 아주 높은 마공을 그리 잘 살리지 못하는 편.
최종적으로 익히는 융해의 인광은 궁극의 전체 공격 마법이나 단일 공격 마법이 별로라는 것이 약간 안타깝다.
마공이 높고 명상까지도 있어 융해의 인광을 쓰면 자코들은 전멸이나
결국 후반 보스전에서 일류 직공캐 급의 활약을 발하기 위해선 섬멸의 회오리나 검은 재앙이 필요한지라.
협력기는 샴스와 하는 왕가의 긍지, 무발과 함께하는 보호 공격이 있다.
샴스
쟈남 제국의 황태자로 제3 황비의 아들.
권력자로서 때가 탄 부황과는 달리 아직 순수한 면이 남아있으며 동시에 황태자로서의 책임감또한 갖고 있다.
이복 남매인 마나릴에 대해선 보통의 남매가 가진 것 이상의 우애를 갖고 있는등, 착한 아이.
다만 마공+회복캐로서 성격이 확실한 마나릴에 비해 샴스의 특성은 어중간하다.
스탯 부터가 그래서.
뛰어난 부분도 없고 나쁜 부분도 없다.
다 평균이나 그보다 한단계 높은 수준.
스킬또한 전투시작시 10%확률로 분노상태가 되는 불타는 투혼과 10% 각성상태가 되는 깨달음의 경지를 둘다 갖고 있다.
그러나 3배 직공 스킬인 양날의 검이 있고 심안이 있으므로 직접 공격 계열로 가는 편이 좋다.
더욱이 마공캐의 무기인 로드를 들지 못하므로 더욱 그렇다.
이도류 쌍검을 들거나 창을 들고 후열에 서거나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런데 이럴바엔 직공캐의 스탯을 갖는 편이 훨씬 나았지.
그래서 성능은 떨어진다.
협력기는 마나릴과 함께하는 왕가의 긍지, 그리고 로베르토, 요벨과 함께하는 미소년 공격이 있다.
타지 샴스의 시종.
충성스러우며 일편단심이라 그 의중을 파악하는 퀘스트가 있을 정도.
제국이 사라져 살사빌이 독립왕국인 상황에선 왕실 경비대를 이끌고 있었다.
뭐 주인공도 없는 카리스마 스킬을 갖고 있는걸 보면 리더십이 뛰어난 인물인듯.
그에 비해 스탯은 샴스의 마이너 버젼으로 고르게 평균, 평균 이하이다.
스킬은 양날의 창, 검이 있어서 폭발력은 갖고 있으며 곡예 정도의 패시브가 있다.
모래 계열의 마공스킬도 갖고 있으나.
장비는 샴스와 같아서 검과 창, 봉. 그리고 경갑을 입을수 있으니
어차피 직공 계열로 갈수 밖에 없다.
뭐 샴스도 안쓰이는 마당에 미즈락이 쓰일리가 있겠나.
그래서 그런지 협력기도 없다.
동료로 삼는 법은 제국 소멸 이후에 살사빌 왕궁에 가서 말을 걸면 된다.
와스텀
쟈남 제국의 황실 요리사였다가 향신료를 잔뜩 친 음식을 폭식하는 황제, 황비들에게 욕을 하고 옥에 갇힌후 탈옥해서 세계를 떠도는 요리사.
......그런데 싫으면 그냥 떠나지 황제한테 욕을 하냐? 탈옥 못했으면 어쩔려고.
여기서도 볼수 있듯이 식사와 요리의 중요성에 대해 의식을 갖고 있으며 샴스가 동료가 된 이후엔 망가진 미각을 되살리려 노력한다.
스탯은 2류 직공캐의 스탯.
스킬은 직공캐의 패시브, 스킬을 보유.
장비는 격투 무기를 찰수 있다.
이딴게 중요한게 아니다.
와스텀의 가치는 전투 참가 캐릭이라는 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와스텀에게서 각종 버프 요리를 살수 있다는 점이다!
알다시피 이 게임에서 캐릭당 사용가능한 스킬은 세팅한 4개 뿐이다.
따라서 한 캐릭의 역할은 제한되며 유용한 스킬임에도 세팅칸이 부족해서 못쓰는 경우가 있다.
이런 제한에서 자유로운 와스텀의 요리는 가치가 있다. (송로버섯스튜 빼면 가격도 헐값!)
와스텀의 요리도 특정 교역품으로 이득을 봄에 따라 가짓수가 늘어난다.
다른 것은 몰라도 옥수수 구이와 고대어젓갈을 위해 옥수수 열매, 고대어의 간은 열심히 교역을 해두자.
동료로 삼는 법은 테하 마을에 가서 여관 주인에게 말을 걸어 와스텀의 요리를 맛본후
퀘스트 요리사 수색을 마친후 다시 테하 마을에 가서 여관주인에게 와스텀의 행방을 묻는다.
이후 치오루이산에 가서 와스텀을 찾으면 동료가 된다.
당연히 제국 소멸 이전에 동료로 맞아야 하니 주의하자.
자흐라
다양한 종족을 진찰할수 있다고 주인공에게 붙은 괴짜 의사.
도움이 되니 좋고 의술 확실하긴 한데 보면 좀 위험한 놈이다.
그나마 간호사가 확실한 친구가 붙어있는지라 폭주는 막는듯.
뭐 생각해보니 호기심이 최우선인 의사 자흐라가 물욕이 최우선인 현대 의사들보다 꼭 나쁘다고만 볼순 없군.
의사답게 명백히 치료계.
스탯은 별볼일 없고 공격 스킬도 별거 없지만 회복 스킬들은 다양하며 동시에 상태이상 회복 스킬 또한 가지고 있다.
회복 스킬들의 전문가.
장비는 검, 격투무기, 봉을 들수 있으며 갑옷까지 입을수 있다.
이중 무기는 그렇다 치고 갑옷까지 입을수 있다는 것은 좋다.
어차피 회복스킬은 스탯하고 상관없으니 갑옷으로 생존력만 확보되면 공격은 보조 정도로 해도 괜찮지.
무발
마도연구소의 학자. 서의 연구를 위해 주인공들에게 파견되었으나 마나릴의 안위를 걱정해 주인공에게 합류.
결국은 별을 품은 자가 된다.
참고로 누자트의 제자.
스탯은 고른 스타일로 HP가 평균보다 낮은걸 빼면 다 평균 레벨.
스킬은 회복 스킬,전체 회복 스킬을 종류별로 보유하고 있으며
독액, 독비를 가진 것이 독특하다.
독액, 독비는 마공스킬이나 독이라는 상태이상에 의존하므로 마공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
무발은 높지 않은 마공에도 보조마공+회복이라는 제역할을 한다는 이야기.
무발의 장비는 마법사계 장비로 로드와 로브가 있다.
협력기로는 마나릴과 함께하는 보호 공격이 있다.
누자트
선대 마도원장.
제2황비 라즈란에게 자리를 빼앗겨서 앙심을 품고 있다.
성격 괄괄한 할매.
서포트 멤버로서 마법공격시 대미지를 10%상승시켜 준다.
또한 본거지에서 만나 대화를 하면 각종 환수들과 전투를 하게 해주는데
이들은 경험치도 주니 저렙 캐릭을 키울때 편리하다.
동료로 삼는 방법은 본거지에 엘리베이터를 개통한후 지하실을 본다.
그 다음 살사빌 민가의 누자트에게 무발을 데리고 가서 말을 건다.
그후 본거지 지하로 가서 환영과 전투하면 된다.
유니스
자흐라의 간호사. 사실 피부색으로 보면 쟈남 제국민이 아닌걸로 보이나 보쉬가 마누라 덕에 아스트라시아에 분류된 것과 같은 이치로 쟈남 제국에 분류한다.
아무튼 의사 자흐라의 폭주를 잘 막고 있다.
그런데.... 저런 바지를 입고 있었구나.
몰랐네.
서포트 멤버로 턴이 끝날때마다 동료의 상태이상 하나를 해제한다.
사실 서포트 멤버중 가장 유용하다 할수 있는데
티어크라이스에는 적이 상태이상을 안 건다고 할지라도 붕진탄등 사용자가 댓가로 언밸런스 상태가 되어 한턴을 쉬는 스킬들이 있기 때문이다.
즉, 유니스는 이런 스킬을 리스크없이 쓰게 해준다는 것!
티어크라이스에서 스킬칸은 4개뿐이고 따라서 상태이상 회복 스킬이 있는 캐릭터도 칸이 부족해 세팅을 안하기에 더욱 유용한 동료이다.
아스트라시아와 쟈남 제국 편이다.
여기 속한 캐릭터들의 공통점은 '인간'이라는 점이다.
티어크라이스라는 게임에서 인간의 특성은 무엇인가?
인간은 마법에 뛰어나다.
심지어 직공계열도 타 종족보다 MP가 높고 마방이 높다.
직공캐의 마방은 D부터 시작하긴 하나 강력한 전사 종족인 리지드포크와 퓨리로어의 마방이 극단적으로 낮은걸 생각해보면 인간 전사들은 마법에 강력하고 고른 능력치를 가졌다는 이야기!
또한 마공계열, 즉 법사캐들을 보자면-
인간외의 법사캐는 포퍼스의 네이라와 골렘 자인 뿐이다.
그러니 최다 법사 보유와 동시에 최고 법사 보유 종족이란 것.
말장난이나 다름없지만.
장비면에서 보면 인간들은 사용 무기 숫자가 많은 편이며
방어구도 중갑입기는 힘들지만 직공계는 갑옷까지는 대개 입을수 있다.
(로브는 마법사 아니면 못입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어차피 직공계가 로브 입을 이유 없으니 일일히 언급하지는 않겠다. 방어구는 갑옷까지-라고 직공캐에 설명되어있으면 '옷, 경갑, 갑옷을 입는군'이라고 이해하도록)
아스트라시아
본래 무를 숭상하는 강국이었으나 천재지변을 읽는 협회의 침공으로 협회의 지배에 떨어진다.
왕국 탈환을 꿈꾸는 망명 기사단, 명야의 기사단을 주축으로 한 인물들.
이들의 특성은 인간 직공캐의 기둥이란 점.
그리고 이도류를 쓴다는 것이다.
티어크라이스는 한손무기를 양손에 한개씩 들때의 페널티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말인 즉슨, 좋은 한손무기를 충분히 구할수 있다고 가정했을때
이도류의 공격력은 양손보다 앞선다!
예를 들어 아스트라시아의 수도 파라몬에선 공격력 50짜리인 용비늘검을 파는데
이거 두개만 사줘도 직공+100.
양손무기로 안나오는 수치가 나온다.
참고로 파라몬은 대도시답게 물가가 높아서 각종 교역품들을 비싸게 팔수 있는 곳이다.
특히 금광석이 2000이나 하니 나이네리스나 스크라이브족 마을에서 금광석을 사서 팔면 두배 남는 장사!
크로데킬드
망국 아스트라시아 출신 명야의 기사단을 이끌며 고국부흥을 위해 싸우는 검의 공주.
천재적인 검사이며 아스트라시아가 망할때 이미 전군을 지휘했던 장수.
부하인 기사단은 물론이오 아스트라시아 백성에게도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지도자로 결국 아스트라시아 최초의 여왕으로 등극하게 된다.
덤으로 이상한 망상녀나 붙는 주인공과는 다르게 좋다고 쫓아다니는 사람도 많다.
부하들이야 충성에 러브를 섞어서 따르고 있고 아스아드는 반했다는걸 대놓고 드러내며 쟈남 황제는 4번째 황비로 삼아볼려고 수작부리다 한대 맞고 기절했다.
권력으로 위압하려한 자남황제의 무도함을 징벌한 쾌거.
사실 마공캐가 직공캐를 힘으로 어떻게 해보려했으니 그렇게 되는거다.
그리고 늠름하고 굳건한 그녀인지라 여자또한 따르니.
바로 여동생인 프레데군드! (상호 호감도4)
......사실 친밀도로 보나 명분으로 보나 '대업'에 가장 가까이 도달한 자는 프레데군드라 할수 있다.
이렇듯 스토리상 압도적인 존재감을 가진 캐릭터인데 성능은 어떠한가.
우선 스탯은 좋다.
직공은 인간의 한계를 돌파하지 못했지만 높은편이며 기술과 속도가 B로 매우 높아 선공, 크리티컬, 명중회피가 뛰어나며 대미지상승이 된다.
전체적으로 고른 스탯.
크로데킬드의 진수는 바로 스킬이다.
순수하게 mp소모만으로 3배 대미지를 주는 진정한 독수리를 사용하는 3캐릭중 하나로.
획득 시기가 신성한 쌍검의 서 획득이니 후반들어 붕진탄, 양날의 검을 타 캐릭터들이 익히기 전까지 독보적인 화력을 가진다는 이야기.
또한 크리티컬을 올려주는 심안은 직접 공격수 최강의 패시브이며
카리스마+반격태세로 아무로 레이 놀이를 할수도 있다.
그러나 쓸만한 스킬이 초반에 갖춰지는대신 쓸모없는 스킬도 많다.
아무리봐도 직공캐인 크로데킬드에게 분노가 아니라 명상이라니!
뭐 필요하면 와스텀한테 옥수수 구이하나 사먹이면 되는 거긴 하지만 자체적으로 있는게 좋지.
쓸모도 없는 마공스킬이나 어차피 높은 기술때문에 백발백중인데 필중격은 왜 있는건가?
장비는 당연히 쌍검 이도류.
자매 전용 장비인 디바인에지도 좋고 후반엔 신수의 검이나 금기의 검을 들려주면 좋다.
그런데 검이 올려주는 스탯인 기술, 속도는 원래 높으니
한손에는 공격력 60에 HP를 무려 100이나 올려주는 메이스, 거신의 철권을 드는 것도 좋다.
방어구도 갑옷까지 입을수 있어 마방을 올려주는 갑옷이나 직공 올려주는 갑옷을 입을수 있어 좋은 점.
안정적으로 기용할수 있는 톱레벨의 공격수!
협력기는 로베르토, 메르비스와 함께 하는 명야 공격이 있고, 프레데군드와 하는 디바인에지가 있다.
명야 공격은 전열이 꽉차는데다가 로베르토와 메르비스가 언밸런스가 되니 별 쓸모 없지만
디바인에지는 1.5배율로 평균적인 협력기이나 이 자매의 공격력이 워낙 높아서 결과적으로 막강한 협력기가 되었다.
종종 활용하도록 하자.
프레데군드
아스트라시아의 제2왕녀이며 크로데킬드의 여동생.
처음에는 협회에 포섭된 적이나 곧
언니 러브러브모드로 전환.
아니 그건 처음부터 그랬던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언니에 버금가는 공격수이다.
스탯은 크로데킬드의 마이너 버전으로 미세하게 떨어진다.
스킬은 진정한 독수리를 동료가 되는 순간부터 쓸수 있으며 직공캐에 어울리는 분노, MP소모가 적은 회심격등 스킬도 괜찮다.
크리티컬을 올려주는 심안 대신 명중을 올려주는 앞지르기가 있는건 아깝다.
특이하게도 보조 스킬이 발달되어있어 투명방벽과 투명마법방벽이 있다.
파티원의 직방, 마방을 5턴간 올려주는 덮개류보단 3턴간 올려주는 방벽류는 한수 아래지만
프레데군드는 쓸만한 공격수이니 공격수가 보조를 한다는 의미로는 괜찮지.
무기는 쌍검이고 방어구는 갑옷.
중갑은 방어력대신 속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므로 갑옷이면 입을거 다 입는 것이다.
마공 스킬이 언니보다 조금 좋다는 점을 봐서 마공도 함께올려주는 검을 들려주고 마공 올라가는 갑옷을 입혀서 직공 마공을 병행하는 시도도 재미론 해볼만 하다.
협력기는 앞서 말한 디바인에지가 있다.
사실 자체 성능이 크로데킬드보다 낮은 프레데군드가 기용될때는 진정한 독수리가 독보적인 시기를 지나면 크로데킬드와 한파티로 이 디바인에지와 상호 호감도를 활용하려는 상황일 것이다.
로베르토
여명의 기사단의 젊은 기사. 주인공에게 츤데레.
그러나 사실 호감도는 주인공에겐 2이고 크로데킬드에겐 4!
충+애VS애 라는 것인가. 아니면 주인공의 인덕이 크로데킬드와 상대가 안된다는 것인가.
여명의 기사단답게 직접 공격수로서 스탯도 괜찮은 편이다.
스킬도 괜찮아서 초기형, 기본형, 개량형 독수리 3종 세트에 회심격, 양날의 창등 다양한 직공 스킬을 갖고 있다.
그러나 3종 독수리가 있다 한들 진정한 독수리가 없다는 것이 한계.
장비야 어차피 아스트라시아 계열은 쌍검이 최고로 딴생각할 필요가 없다. 방어구도 로브와 중갑을 못입는다는 것은 공통.
협력기는 크로데킬드, 메르비스와 함께하는 명야 공격이 있고
샴스, 요벨과 함께하는 미소년 공격이 있다.
그다지 많이 쓰이지는 않는 캐릭터.
사실 직공 캐릭터는 많다
아니, 그 이전에 이 게임은 너무 캐릭터가 많은데 그 캐릭터가 활용될 장소가 적다.
전투 참가 가능 동료가 93명인데 파티원은 4명이 최고에다가 전투중 교체 같은 것도 불가능하고.
여러 파티가 활동하는 이벤트는 빈도가 너무 적다.
그러니 1류가 아닌 캐릭터는 수집용이 될수 밖에 없는 현실.
메르비스
크로데킬드를 보좌하는 명야의 기사단 부단장. 충성스럽고 냉정 침착한 성격(스킬중 냉정이 있다!)
프레데군드 합류 이전에는 아스아드 최대의 강적.
그러나 친밀도와 신분등에서 역시 최대 강적 여동생에게 밀린다.
스탯은 직접 공격수로서 우수하다.
직공이 B인 대신 기술 속도가 명야의 기사단중에선 떨어지는 화력형 스탯.
스킬은 공격수로서 다양한 스킬이 있다.
기본형 독수리와 개량형 독수리가 있으며 패시브로 심안까지.
그러나 직공의 승부수인 고정 배율 공격이 없다.
그나마 있는 최후의 일격은 턴 최후에 하는 공격임에도 배율이 1.6에 불과한 이류 스킬이니 직공캐로서 한방이 부족하다 하겠다.
장비는 당연히 쌍검. 방어구는 갑옷.
협력공격은 크로데킬드, 로베르토와 함께하는 명야 공격이 있다.
그리고 아스아드, 이쿠스와 함께쓰는 충격의 미청년 공격이 있다.
군트럼
아스트라시아의 문관으로 나라가 협회의 손에 들어간 이후 레지스탕스 조직을 이끌고 있었다.
크로데킬드의 나라 탈환후 합류.
스스로도 말하길 '문관'이라 전투능력은 별로다.
스탯도 고르긴하나 높게 고른게 아니라 낮게 고르며
스킬도 그냥 아스트라시아 계열에게 흔한 스킬 조합.
특이한 것은 대인 최강 마법인 섬멸의 회오리를 최종적으로 얻는 다는 점.
하지만 마공이 밑바닥인데 어떻게 쓰라고!
게다가 무기도 로드를 장비할수 없이 한손검과 방패만 장비할수 있으므로
섬멸의 회오리 있다고 마공캐로 키울수도 없다는 이야기.
설정상의 지위와는 달리 성능이 비리비리하고 스토리상으로도 별 존재감이 없어서인지 협력기 하나 없다.
아마라리크
아스트라시아의 기사 지망생.
뭐 아스트라시아는 서양풍이고 무를 숭상하나 이도류가 성행하며 서양 중세풍의 품계를 따르는 걸로 보이지 않으니
스콰이어보단 그냥 기사지망생으로 부르는게 맞다.
킬라르드의 형.
스탯은 인상대로 비리비리하고 운만 높으니 전투로 쓰기보단 적당히 육성해서 퀘스트 파견용에 적합하다.
알다시피 이 게임은 적과 캐릭터의 레벨에 따라 획득 경험치가 크게 차등되며
기여도와 상관없이 전투서 생존만하면 경험치를 받으니 저렙 캐릭터의 레벨을 끌어올리는거야 쉽다.
스킬도 뭐 특별한게 없고 평이한 아스트라시아 스타일.
독특한게 최초 공격과 최후 공격을 둘다 갖고 있다.
이거 두개 세팅하면 모순이 되겠군. 확률도 충돌할듯하고.
장비는 독특하게도 이도류 불가!
그러니 더욱 활용도가 떨어진다.
동료로 얻는 법은 크로데킬드와 프레데군드를 둘다 넣고 파라몬성으로 가서 말을 걸면 이벤트 발생.
이후 전투에서 이기면 동생과 함께 동료가 된다.
협력기는 동생과 함께하는 형제 공격이 있다.
킬라르드
아마라리크의 동생으로 기사지망생.
그런데 프레데군드가 아스트라시아의 백성입장에서 배신자로 보이는거야 이상한 일이 아니지만
대뜸 크로데킬드에게 그녀의 사랑하는 여동생이자 제2왕녀인 프레데군드를 처단하라 요청하다니.
성격이 강직한게 아니라 좀 모자란듯.
어려서 그런지 말은 쎄게해도 스탯은 비리비리.
형과는 달리 운도 보통이다.
스킬도 별볼일 없어서 평이한 직접 공격수 스타일.
그나마 개량형 독수리를 쓸수 있는걸 보면 아스트라시아 검술은 제대로 배운듯.
장비면에서도 형관 달리 이도류가 가능하니 아스트라시아 기사로서는 형보다 동생이 더 가망이 있어 보인다.
나이와 함께 사려를 쌓는 다면 말이지.
협력기는 아마라리크와 함께하는 형제공격이 있다.
라틸다
파라몬 왕성의 시녀였다가 함락후 수해에 자살하려 들어갔다가 보쉬의 구애에 넘어가 아내가 된 여인.
걸어온 길이 기구한 여인네이지만. 지금의 부부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게임상에선 쌍검을 든 직접 공격수다!
아스트라시아에선 시녀들도 쌍검 쓴다!
그리고 지금 확인한건데.
라틸다의 직공 스탯 자체는......
크로데킬드보다 미세하지만 높다?!
아니 이게 어떻게 된거냐?
운도 높아서 다양한 판정들에 도움을 받는다. 대신 속도가 낮고 기술이 많이 낮은게 단점.
스킬은 제대로 된 직공 스킬이 별로 없는 가운데 치유 스킬들과 마공스킬이 눈에 띈다.
이걸 보니 자질을 뛰어나나 정식으로 검술을 연마하지 않은 티가 난다 정도 평을 할수 있겠다.
장비는 앞서 말했듯이 쌍검을 쥐어주고
회복+공격수라는 역할을 맡기면 좋겠다.
방어구는 경갑까지란 것도 단점.
동료로 삼는 법은 파라몬성의 군트럼과 대화해 수해에 자살하러 들어간 시녀의 이야기를 들은후,
스크라이브 족을 포함시키지 않고 수해에 들어가 보쉬와 만난다.
이때 크로데킬드나 군트럼이 파티에 있으면 아스트라시아 해방을 알려줘 라틸다, 보쉬가 동료가 된다.
보쉬
모험한다고 수해들어갔다가 길을 잃고 헤매던 중에 미녀를 보자 냉큼 꼬셔버린 모험가.
기회를 놓치지 않는 과감함을 칭찬해야겠지만.... 지금 급한게 그게 아닐텐데?
뭐 사실 길찾는건 급한게 아닌지 수해 안에서도 잘만 살고 있었다.
스탯은 체력이 높고 직공이 수준급이며 그외엔 별로.
다만 MP가 많이 낮아서 MP 소모가 큰 스킬을 사용하긴 힘들다.
그에 맞게 스킬의 상당수가 패시브 스킬.
그래도 MP소모 적은 회심격이 있으며 보스용 한방으로 양날의 검이 구비되어있으니 별로인 스탯을 스킬이 어느 정도 커버해주는 셈.
무기는 메이스, 활, 부메랑 사용 가능으로 야생의 이미지를 고대로 따왔다고 할수 있을 것이다.
또한 너클, 발톱같은 격투 무기도 사용가능.
방어구도 갑옷까지 입는다.
참 의외인데 협력기가 없다.
부부라는 명백한 관계가 있는데도!
심지어 대머리 캐릭터끼리는 빛나리 공격까지 있는데!
코나미는 부부간의 정이라는 것이 대머리 동질감보다 못하단 말인가?
무르겐트
전설의 검성.
백살은 됐을 그가 왜 정정한지. 어째서 다른 세계의 유적안에 있었는지는 불명.
최후까지 밝혀지지 않는다.
캐릭터의 성능은 전설의 검성이란 호칭에 어울린다!
우선 직공이 주인공과 동급이란게 눈에 확들어온다.
기술과 속도도 좋다.
다만 단점은 MP가 낮다는 것과 마방이 인간임에도 최하 수준이란 점.
크로데킬드와 비교를 해보면 화력 자체는 높지만 마법 공격을 당하면 한방에 훅~갈수 있다는 이야기.
운도 밑바닥이라 판정 손해를 본다.
......운이 워낙 나빠서 다른 세계로 빨려들어갔던건가?
스킬은 그야말로 아스트라시아계의 진수.
진정한 독수리를 사용하는 3인중 하나.
크리티컬 올려주는 심안과 명중률 올려주는 앞지르기.
(뭐 기술 높으니 앞지르기야 별 쓸몬없다만)
MP적은 직공 스킬로 으뜸인 회심격 보유까지 보유했다.
장비또한 쌍검에 갑옷까지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톱레벨의 공격수!
동료로 삼는 법은 유라를 동료로 맞이한후에 본거지의 기사단 대기소에 가서 전설의 검성에 대한 대화를 듣는다.
이후 가드베르크의 상담 퀘스트를 승낙하면 시트르 평원의 유적에서 동료가 된다.
(기왕 유적 간김에 안쪽 보물상자들까지 얻고 나오도록)
가드베르크
아스트라시아 왕실 대장장이로 명야의 기사단의 이름이 나온 성명무기, 흑날의 검을 만드는 비법을 알고 있는 대장장이.
서포트 멤버로 파티보다 평균 레벨이 10 이상 낮은 적들을 전멸시키는 일섬을 쓴다.
사실 가드베르크의 가치는 이런 것보다 동료로 맞으면 본거지 안에서 무기와 방어구를 거래할수 있다는 것에 있다.
특히 특정 교역품으로 일정액수를 벌때마다 해당 장비들이 추가되고
이 장비들중엔 최고레벨 무기, 방어구들이 있으며
이 최상급 장비들의 가격은 수십만에 달하니
이래 저래 교역은 할수 밖에 없다.
쟈남 마도 제국
마도로 이름높은 대륙의 강국이자 현재 반협회 세력의 구심점.
쟈남 마도 제국이란 이름답게 출신 캐릭터들도 법사계열이 많다.
후반의 보스전에서 빛을 발하는 아스아드가 대표적.
스토리상으로 중반이후엔 소멸하므로 여기 관련 동료들은 그 이전에 맞이해야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아스아드
쟈남마도제국의 제2 마도병단 병장.
제국에 의탁중인 명야의 기사단단장인 크로데킬드에게 홀라당 반해있다.
이로 인해 결국 조국을 등지기 까지 하는데. 주변에서 그 연정을 다 알고 있으며 응원하는 사람도 많으나 얀데레 여동생에게 밀리는 중.
뭐 사실 프레데군드 아니더라도 늠름한 검희 크로데킬드의 마음을 겟!하는 것 따위 꿈인듯 보인다.
이렇게만 보자면 불쌍한 남정네지만 마법사로서 성능은 확실하다!
우선 스탯 자체가 마공, 마방이 무척 높으며 마법사치곤 체력이 높은 편이라 기용에 부담이 없다.
대신 운이 나쁜지라 자잘한 손해는 보는 편.
아스아드의 진수는 바로 스킬이다.
우선 마공 스킬이 확실해서 화염계열에서 섬멸의 회오리까지 이어지는 단일개체 순수 댐딜 공격마법계를 전부 갖고 있으며 각성 스킬이 있어 보스전에 빛난다.
그리고 또 하나 특기할 점은 덮개류 스킬을 둘다 갖고 있다는 점.
보스전에서 마공+보조 역할을 맡기기에 최적의 스킬 조합이라는 이야기.
치유의 조류를 갖고 있으므로 힐러로서도 확실하니
보스전의 최강 법사라고 볼수 있다.
장비는 마법사답게 로드, 로브를 장비할수 있으며
독특하게 경갑을 입을수 있다.
뭐 마공을 올려주는 경갑이 없으므로 이 특성은 별 의미없지만 말이다.
협력기로는 나킬, 하핀과 함께 쓰는 마도병단 공격이 있고
이쿠스, 메르비스와 함께쓰는 미청년(!) 공격이 있다.
나킬
쟈남제국 마도병단 소속.
아스아드의 부하로 전령이나 척후 역할을 주로 한다.
별 연고가 없기도 하고 여러모로 아스아드를 따른다.
.....얼굴 보면 주인공과 동갑내기지만 실제론 스무살이 넘었다는게 쇼크.
전령하던거 치고는 마공캐릭터로서 성능이 뛰어나다.
우선 마공이 A로 아스아드보다도 높다.
그리고 MP, 마방이 높은 것은 마법사 다운 것이고, 운 또한 무척높아 퀘스트 파견의 단골이다.
그런데 안타까운 점이 HP, 직방이 너무나 낮다는 것.
후열에 있다지만 롱레인지 직공이나 전체공격을 맞으면 위태롭다.
스킬또한 스탯과 양상이 비슷해서
명상을 갖고 있으며 공격계열과 회복계열이 고르며 덮개류를 둘다 가지고 있어 다방면에 쓸수 있다.
다만 2% 부족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단일 공격 마법이 화염회오리가 최고라 섬멸의 회오리나 검은 재앙을 가진 캐릭터에겐 밀린다.
동료로 얻는 법은 아스아드를 파티에 넣은 상태로 본거지로 돌아오면 이벤트가 발생하며 아스아드가 파티에서 이탈한다.
이후 월드맵서 본거지로 3번 들어오면 이벤트가 완료되며 아스아드와 함께 동료로 들어온다.
주의할점은 제국 소속이다 보니 제국이 사라지기전에 동료로 맞이해야 한다는 점.
협력기는 아스아드, 하핀과 함께하는 마도병단 공격이 있다.
하핀
쟈남제국 마도병단 소속.
나킬과 마찬가지로 아스아드의 부하인데 계급만 따지면 나킬보다 위.
그런데 별로 말도 없고 스토리상 비중도 없다......
계급은 위이나 떨어지는건 실력도 마찬가지라 스탯부터가 한급 떨어진다.
우선 마공이 나킬, 아스아드보다 떨어지며 전반적으로 낮은편.
스킬은 전체 공격계열이 충실하고 회복계가 충실하다.
그런데 이 기회를 빌어 말하자면 치유의 광채라는 놈은 허세라.
체력을 전부 회복하는 최상위 회복스킬이긴 하나 어차피 엔딩까지 피 500넘는 놈이 드문데 피 500채우는 광휘나 999채우는 광채나 거기서 거기.
되려 광채가 MP나 두배 먹으니. 허세 스킬이다.
장비야 어차피 로드, 로브.
마도병단은 경갑을 입을수 있지만 말했듯이 경갑은 마공을 올려주지 못하기 때문에 입을 이유가 없다.
동료로 얻는 법은 아스아드를 파티에 넣은 상태로 미스라토강에 가면 된다.
마찬가지로 제국이 없어지기 전에 얻어야 함.
협력기는 앞서 말한 마도병단 공격이 있다.
마나릴
쟈남제국의 공주로 샴스의 이복 여동생.
서에서 정보를 읽어올수 있는 '리더'로서 어린나이에 생명을 깍아먹을 정도로 혹사당하고 있었다.
이후 샴스의 요청과 어머니인 2황비 리즈란의 묵인하에 주인공들에게 보쌈의 형태로 합류.
여러모로 활약한다.
마법사로서는 우수해서 MP와 마공이 최고인 A이다.
강력한 마법을 많~이 쓸수 있다는 소리.
체력, 직공, 직방 낮은 것도 마공캐의 공통점. 전반적인 스탯의 수준은 높은 편이다.
스킬에 있어서는 주로 회복 스킬이 많은 편이고 마공 스킬은 수면계열이 주를 이루는 지라 아주 높은 마공을 그리 잘 살리지 못하는 편.
최종적으로 익히는 융해의 인광은 궁극의 전체 공격 마법이나 단일 공격 마법이 별로라는 것이 약간 안타깝다.
마공이 높고 명상까지도 있어 융해의 인광을 쓰면 자코들은 전멸이나
결국 후반 보스전에서 일류 직공캐 급의 활약을 발하기 위해선 섬멸의 회오리나 검은 재앙이 필요한지라.
협력기는 샴스와 하는 왕가의 긍지, 무발과 함께하는 보호 공격이 있다.
샴스
쟈남 제국의 황태자로 제3 황비의 아들.
권력자로서 때가 탄 부황과는 달리 아직 순수한 면이 남아있으며 동시에 황태자로서의 책임감또한 갖고 있다.
이복 남매인 마나릴에 대해선 보통의 남매가 가진 것 이상의 우애를 갖고 있는등, 착한 아이.
다만 마공+회복캐로서 성격이 확실한 마나릴에 비해 샴스의 특성은 어중간하다.
스탯 부터가 그래서.
뛰어난 부분도 없고 나쁜 부분도 없다.
다 평균이나 그보다 한단계 높은 수준.
스킬또한 전투시작시 10%확률로 분노상태가 되는 불타는 투혼과 10% 각성상태가 되는 깨달음의 경지를 둘다 갖고 있다.
그러나 3배 직공 스킬인 양날의 검이 있고 심안이 있으므로 직접 공격 계열로 가는 편이 좋다.
더욱이 마공캐의 무기인 로드를 들지 못하므로 더욱 그렇다.
이도류 쌍검을 들거나 창을 들고 후열에 서거나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런데 이럴바엔 직공캐의 스탯을 갖는 편이 훨씬 나았지.
그래서 성능은 떨어진다.
협력기는 마나릴과 함께하는 왕가의 긍지, 그리고 로베르토, 요벨과 함께하는 미소년 공격이 있다.
타지 샴스의 시종.
충성스러우며 일편단심이라 그 의중을 파악하는 퀘스트가 있을 정도.
스탯을 보자면 전체적으로 고르며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는 것이 샴스와 같다.
스킬면에선 직공쪽인 샴스와는 달리 타지는 회복 마법과 공격 마법의 비중이 더 큰편.
샴스에서 말했듯이
그럴거라면 마공 캐릭터의 스탯을 갖는게 훨씬 나았지.
동료로 삼는 법은 샴스가 동료가 될때 타지가 따라오는데
이후 본거지의 샴스, 마나릴의 방에 가면 타지가 책을 만지고 동료가 된다.
협력기는 샴스와 함께하는 보호 공격이 있다
미즈락
제국이 사라져 살사빌이 독립왕국인 상황에선 왕실 경비대를 이끌고 있었다.
뭐 주인공도 없는 카리스마 스킬을 갖고 있는걸 보면 리더십이 뛰어난 인물인듯.
그에 비해 스탯은 샴스의 마이너 버젼으로 고르게 평균, 평균 이하이다.
스킬은 양날의 창, 검이 있어서 폭발력은 갖고 있으며 곡예 정도의 패시브가 있다.
모래 계열의 마공스킬도 갖고 있으나.
장비는 샴스와 같아서 검과 창, 봉. 그리고 경갑을 입을수 있으니
어차피 직공 계열로 갈수 밖에 없다.
뭐 샴스도 안쓰이는 마당에 미즈락이 쓰일리가 있겠나.
그래서 그런지 협력기도 없다.
동료로 삼는 법은 제국 소멸 이후에 살사빌 왕궁에 가서 말을 걸면 된다.
와스텀
쟈남 제국의 황실 요리사였다가 향신료를 잔뜩 친 음식을 폭식하는 황제, 황비들에게 욕을 하고 옥에 갇힌후 탈옥해서 세계를 떠도는 요리사.
......그런데 싫으면 그냥 떠나지 황제한테 욕을 하냐? 탈옥 못했으면 어쩔려고.
여기서도 볼수 있듯이 식사와 요리의 중요성에 대해 의식을 갖고 있으며 샴스가 동료가 된 이후엔 망가진 미각을 되살리려 노력한다.
스탯은 2류 직공캐의 스탯.
스킬은 직공캐의 패시브, 스킬을 보유.
장비는 격투 무기를 찰수 있다.
이딴게 중요한게 아니다.
와스텀의 가치는 전투 참가 캐릭이라는 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와스텀에게서 각종 버프 요리를 살수 있다는 점이다!
알다시피 이 게임에서 캐릭당 사용가능한 스킬은 세팅한 4개 뿐이다.
따라서 한 캐릭의 역할은 제한되며 유용한 스킬임에도 세팅칸이 부족해서 못쓰는 경우가 있다.
이런 제한에서 자유로운 와스텀의 요리는 가치가 있다. (송로버섯스튜 빼면 가격도 헐값!)
와스텀의 요리도 특정 교역품으로 이득을 봄에 따라 가짓수가 늘어난다.
다른 것은 몰라도 옥수수 구이와 고대어젓갈을 위해 옥수수 열매, 고대어의 간은 열심히 교역을 해두자.
동료로 삼는 법은 테하 마을에 가서 여관 주인에게 말을 걸어 와스텀의 요리를 맛본후
퀘스트 요리사 수색을 마친후 다시 테하 마을에 가서 여관주인에게 와스텀의 행방을 묻는다.
이후 치오루이산에 가서 와스텀을 찾으면 동료가 된다.
당연히 제국 소멸 이전에 동료로 맞아야 하니 주의하자.
자흐라
다양한 종족을 진찰할수 있다고 주인공에게 붙은 괴짜 의사.
도움이 되니 좋고 의술 확실하긴 한데 보면 좀 위험한 놈이다.
그나마 간호사가 확실한 친구가 붙어있는지라 폭주는 막는듯.
뭐 생각해보니 호기심이 최우선인 의사 자흐라가 물욕이 최우선인 현대 의사들보다 꼭 나쁘다고만 볼순 없군.
의사답게 명백히 치료계.
스탯은 별볼일 없고 공격 스킬도 별거 없지만 회복 스킬들은 다양하며 동시에 상태이상 회복 스킬 또한 가지고 있다.
회복 스킬들의 전문가.
장비는 검, 격투무기, 봉을 들수 있으며 갑옷까지 입을수 있다.
이중 무기는 그렇다 치고 갑옷까지 입을수 있다는 것은 좋다.
어차피 회복스킬은 스탯하고 상관없으니 갑옷으로 생존력만 확보되면 공격은 보조 정도로 해도 괜찮지.
무발
마도연구소의 학자. 서의 연구를 위해 주인공들에게 파견되었으나 마나릴의 안위를 걱정해 주인공에게 합류.
결국은 별을 품은 자가 된다.
참고로 누자트의 제자.
스탯은 고른 스타일로 HP가 평균보다 낮은걸 빼면 다 평균 레벨.
스킬은 회복 스킬,전체 회복 스킬을 종류별로 보유하고 있으며
독액, 독비를 가진 것이 독특하다.
독액, 독비는 마공스킬이나 독이라는 상태이상에 의존하므로 마공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
무발은 높지 않은 마공에도 보조마공+회복이라는 제역할을 한다는 이야기.
무발의 장비는 마법사계 장비로 로드와 로브가 있다.
협력기로는 마나릴과 함께하는 보호 공격이 있다.
누자트
선대 마도원장.
제2황비 라즈란에게 자리를 빼앗겨서 앙심을 품고 있다.
성격 괄괄한 할매.
서포트 멤버로서 마법공격시 대미지를 10%상승시켜 준다.
또한 본거지에서 만나 대화를 하면 각종 환수들과 전투를 하게 해주는데
이들은 경험치도 주니 저렙 캐릭을 키울때 편리하다.
동료로 삼는 방법은 본거지에 엘리베이터를 개통한후 지하실을 본다.
그 다음 살사빌 민가의 누자트에게 무발을 데리고 가서 말을 건다.
그후 본거지 지하로 가서 환영과 전투하면 된다.
유니스
자흐라의 간호사. 사실 피부색으로 보면 쟈남 제국민이 아닌걸로 보이나 보쉬가 마누라 덕에 아스트라시아에 분류된 것과 같은 이치로 쟈남 제국에 분류한다.
아무튼 의사 자흐라의 폭주를 잘 막고 있다.
그런데.... 저런 바지를 입고 있었구나.
몰랐네.
서포트 멤버로 턴이 끝날때마다 동료의 상태이상 하나를 해제한다.
사실 서포트 멤버중 가장 유용하다 할수 있는데
티어크라이스에는 적이 상태이상을 안 건다고 할지라도 붕진탄등 사용자가 댓가로 언밸런스 상태가 되어 한턴을 쉬는 스킬들이 있기 때문이다.
즉, 유니스는 이런 스킬을 리스크없이 쓰게 해준다는 것!
티어크라이스에서 스킬칸은 4개뿐이고 따라서 상태이상 회복 스킬이 있는 캐릭터도 칸이 부족해 세팅을 안하기에 더욱 유용한 동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