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드 포크와 퓨리 로어는 인간과 별개의 종족으로 사실 다른 세계 출신이다.
이들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리지드 포크는 거인이고 퓨리 로어는 수인으로서 둘다 강력한 전사 종족이란 점.
인간의 직접 공격력 수치는 C이하이고 주인공이나 전설의 검성같이 특수한 녀석들만 B인 반면.
이들의 직공은 기본이 B이다.
또한 체력과 직접 방어력 또한 인간보다 높다.
그야말로 전사 종족들이다.

그러면 이들이 동료로 합류하면 인간 전사의 자리는 없는가?
그렇지는 않다.
이들은 HP, 직공, 직방이 정상급인 대신 MP, 마공, 마방이 밑바닥이다.
마공 낮은거야 어차피 직공캐니 상관없다 쳐도
MP가 낮으면 스킬 사용에 제한이 있으며 마방 낮으면 마법 공격에 큰 피해를 본다.
한편으론 MP 바닥날 정도로 스킬난사할 전투는 후반의 보스전 정도이며
마방 낮아도 체력 자체가 높아 어느 정도 커버가 된다.
실제로 유일왕의 전체 마법 맞아보면 리지드 포크들은 서있는데 되려 마방 높고 체력 낮은 법사들이 누워있곤 한다.
그러니 당연히 득이 실보다 크다 할수 있지만
그것까지 생각한건지 속도, 운, 기술 에서도 하나나 둘 정도가 펑크나는 경우가 있다.
속도, 운, 기술은 공격력, HP등에 비하면 중요성이 한등급 낮으나 다방면에 관여하는 스탯으로
(매뉴얼에 나온 것과는 좀 다르다)
펑크라고 할 정도로 낮으면 은근히 손해를 본다.

그러니 인간의 최고 레벨 직공캐인 크로데킬드나 무르겐트라면 능히 이들과 자웅을 겨룰수 있다.
한편으론 인간의 최고 전사가 되어야 이들과 자웅을 겨뤄볼만 하단 것이니
이들의 강력함을 알만하다.
까놓고 말해서 화력으로 전투 뚝딱 끝내는 이 게임에선 공격력 좋고 HP높으면 대개의 경우 그걸로 충분하거든.


리지드포크

뿔달리고 눈에 띄는 색 피부를 가진 거인족으로 그들의 본거지에서 얻을수 있는 도깨비 금방망이나 은각, 금각 갑옷등의 명칭에서 볼때 오니-도깨비가 컨셉인 듯.
(참고로 한국 도깨비는 무형인데 뿔나고 칼라 피부 거한은 일본 오니 어쩌구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혹부리 영감같은 구비문학, 설화에 근원 따져서 배척하는 허망한 짓은 다른 동네가서 해라.)

리지드 포크는 '세계를 있는 그대로'라는 이념을 가진 종족이다.
얼핏 생각해보면 보수적인 성격을 띄고 있다고 볼수 있지만 그 '세계'란 인간사회의 현재 모습이 아니라 세계의 순리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선 상당히 급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
실제로 게임내에선 파격적인 사상을 퍼트리며 군사행동도 서슴치 않는 한길 협회에 종족의 차원에서 협력하고 있었다.
리지드 포크는 거인족으로 인간과는 비교할수 없는 힘을 가졌다고 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피아가 불러낸 모래의 종들을 일반 공격으로 물리칠수 있다.
그리고 스탯상으로 체력과 직공, 직방이 모두 무척 높아 타고난 전사 종족 이라 할수 있다.
다만 MP, 마방, 속도가 너무 낮은 것 또한 리지드 포크의 공통점이다.
스킬면에서도 유용한 모래사태가 많으며 붕진탄같은 언밸런스 배율 대미지 스킬이 있는 것이
리지드포크의 느리지만 강력한-거인의 힘을 상징한다.


바슬로프
리지드 포크의 영웅.
리지드 포크의 대표격으로 협회에 협조하고 있었다.
호탕한 무인으로 성격좋은 양반.
사실 주인공과의 인연도 주인공을 '연약한 여자애' 사서를 '악당'으로 착각하고 주인공들을 도우면서 시작되었다.
몇번이나 주인공들과 교전후, 최종적으로 주인공에게 패배하고 협회의 진실을 알게 된 이후 동료가 된다.
리지드 포크 전체를 협회지지에서 주인공지지로 바꾸는데 크게 이바지 한다.

거인족의 영웅인 바슬로프의 스탯은 어떤가? 바로 전형적인 리지드 포크 스탯. 
HP가 A로 최고 수준이다.
그리고 직공과 직방 역시 B로 아주 높다.
'쎈 직공캐'라고 이마에 써붙인 꼴.
그러나 앞서 말한 대로 MP, 마방이 밑바닥. MP가 낮아서 유일왕과의 결전에서도 80소모하는 붕진탄을 3번 쓰기 힘들고.
마방이 낮아서 마법 공격에 더 피해를 입는다.
덤으로 속도와 운도 아주 안좋다. 리지드 포크의 영웅치곤 스탯이 허술한가.
대신 스킬은 좋아서 자신을 언밸런스로 만드는 대신 3배 대미지를 주는 붕진탄과 언밸런스가 되지 않는 패시브 균형 조합이 있다.
특이한 것은 양날의 검이 있어 3배 스킬이 두개라는 점. 
어차피 MP소모 적고 균형 덕을 보는 붕진탄을 쓰는게 좋다.
그때까지 쓸 공격기로는 댓가없는 2배 스킬인 모래사태가 좋고
카리스마는 좋은 맷집 덕에 쓸만한 패시브가 된다.
한편 담력, 사중구활, 넘치는 생명력등 아무리 리지드 포크라해도 쓸만한 패시브가 아닌 것들이 스킬칸을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무기는 도끼, 해머, 메이스 이도류를 쓸수 있으며 방어구는 중갑까지도 입을수 있다.
사실 속도를 깍아먹는 중갑보단 약간 방어력이 낮은 대신 부가효과가 좋은 갑옷이 우수하긴 하나
보물상자에서 레어 중갑을 얻기도 하니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좋지!

협력기로는 레스노와 함께하는 부부 공격이 있다.
둘다 강력한 직공을 자랑하기에 협력기의 위력도 무척 높다.  


레스노
바슬로프의 아내.
최종결전 전야의 충격발언 '사랑하는 아내를 혼자 두다니'로 알수 있다.
그때를 제외하면 딱히 개성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바슬로프의 파트너, 부장 정도의 위치로 끝까지 간다.
....참고로 협력기 속 미인 공격의 일원.
 
스탯은 당연히 HP, 직공이 높고.
의외로 직방은 리지드 포크중에서 낮은편. 물론 평균보단 확실히 높다.
대신 다른 리지드 포크보다 기술이 높다.
MP, 마방 낮은 것은 공통.

레스노에게 눈에 띄는 것은 패시브이다.
바로 심안과 곡예.
심안이야 직공 캐릭터 모두에게 좋고, 곡예는 높은 기술을 감안해보면 쓸만한 패시브. 리지드 포크의 거구가 적의 공격을 회피할수 있다니! 
그리고 모래사태와 붕진탄 또한 리지드 포크 종족의 공통점이나 다름없다.
다만 균형은 없으므로 남편과는 달리 유니스의 힘을 필요로 한다.
분노가 있는 점은 남편보다 좋다.
장비제한은 바슬로프와 동일.

마사는 부부끼리 은각, 금각 갑옷을 입히고 도깨비 방망이를 들려줘 도깨비 콤비를 만들어 썼다.

협력기는 바슬로프와 함께하는 부부공격. 네이라,에우스밀와 함께하는 속미인 공격이 있다.


오르도비크
리지드포크의 조상신.
주인공이 가져온 강철의 서로 다시 현신할수 있게 되어 리지드 포크를 유일왕과의 투쟁으로 이끈다.
사실 리지드포크가 아니며 오래전 리지드포크의 원래 세계에서 그들과 함께 유일왕과 맞섰던 존재.
제노아와 구면이며 이전 세계에서도 현재 세계에서도 별을 품은 자란 것은 정체를 궁금하게 만든다.

스탯은 명백히 최고 수준이다.
우선 체력이 최고고 직공, 직방이 높다는 것은 바슬로프와 매한가지지만.
오르도비크는 MP, 마공, 마방도 평균 이상이다!
기술, 운도 괜찮은 편이고 그나마 유일하게 낮은 스탯이 속도.
이것은 리지드 포크의 스탯도 아니고 인간, 퓨리로어, 포퍼스 어느 종족도 불가능한 스탯이다.
오직 첨단 골렘인 자인 만이 이 급의 스탯을 갖고 있다.
그러나 골렘들은 무기를 못쓰나 오르도비크는 강력한 무기들을 쓸수 있으니.
능력치로만 보자면 게임내 최고라 할 수 있다!
스킬도 나쁘지 않아서 동료로 들어온 당시에는 모래사태를 제외하면 그다지 쓸만한 스킬이 없으나 
후반에 들어서 붕진탄과 분노를 얻으면서 확실한 한방을 마련하게 된다. 
분노 상태 붕진탄의 위력은 말이 필요없지!
무기는 도끼, 해머 같은 강력한 양손무기를 쓸수 있으며
검을 사용하지 못하지만 메이스로 이도류를 할수도 있다.
거신의 철권을 제외한 메이스는 검보다 좀 못한 무기이니 그냥 양손무기를 드는게 좋다.
방어구는 중갑까지. HP, 직방 원래 높으니 입고 싶은거 입히자.

스탯 최강이며 스킬도 쓸만하게 갖춰져있으며 장비도 괜찮은 오르도비크는 이 게임내 최강 캐릭터라 할만하다.

협력기로는 지비카, 인드릭과 함께하는 조상신 공격이 있다.


지비카
조상신 오르도비크를 모시는 신관병.
바슬로프의 옵션격으로 성격이 두리뭉실한 레스노와는 달리 자기 주장이 확실하고 격한 리지드 포크 여성.
속미인 공격에 속하지 않는걸 보면 리지드 포크의 심미안에선 레스노가 더 미녀란 이야기로군.

체력, 직공, 직방 높은 것은 리지드포크 공통. 지비카의 특성은 체력은 바슬로프보다 낮은 대신 직공이 A!
그리고 속도도 평균보다 낮은편이나 리지드포크중에선 높다. 기술도 비슷한 수준이고 그 대신 운이 낮은편.
리지드 포크중 스탯이 무난한 편이다.
그러나 역시 마방과 MP가 밑바닥이란 것은 문제다.
붕진탄 3번 쓰기 힘들고 마방 밑바닥인데 체력은 최고보다 한급 낮아 주의를 요한다.
격한 성격을 반영한 것인지 분노 스킬이 있는 것은 좋다.
낮은 MP탓에 직공 스킬의 활용이 한계가 있는 리지드포크에게 
공격력 자체를 뻥튀기하는 분노는 아주 좋은 스킬.
장비는 양손도끼나 해머를 써도 좋지만 검을 포함한 이도류가 가능하니 한번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낫을 쓸수 있는 몇 안되는 캐릭터.
대 소피아전에서 잉드릭과 함께 대활약한다.
이후로도 믿고 쓸만한 톱레벨 공격수.

협력기는 오르도비크, 잉드릭과 함께하는 조상신 공격이 있다.


인드릭
오르도비크를 모시는 신관병.
지비카와 단짝이나 신심은 맹목적이어야한다 생각하는 지비카와 달리 오르도비크의 정체를 알고 싶어한다.
지비카의 격한 성격과 인드릭의 차분한 성격이 좋은 짝인듯.

스탯은 바슬로프 형인데, MP 마방 속도 운이 조금씩 바슬로프보다 좋다.
.....영웅 아저씨 좀 문제 잇는 거 아닌가?
스킬은 특이하게도 다른 리지드포크와는 달리 보조형.
배율 대미지 스킬이 2배인 모래사태 뿐이고 후반가면 투명덮개와 투명마법덮개를 배운다.
치유의 파동도 쓸수 있는 리지드포크계의 보조, 회복 캐릭터라 볼수 있다.
하지만 보조 회복 캐릭터는 적의 행동보다 빨리 덮개를 덮고 회복을 시키야 하기에 속도가 중요시되는게 문제.
대신 잘 안죽고 공격력도 뛰어나니 전투 위주의 보조캐릭터로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장비면에서는 지비카와 동일.
한줄 알았더니 검과 낫을 못쓰는 대신 양손검을 사용가능.

협력기는 오르도비크, 지비카와 함께하는 조상신 공격이 있다.


기슈가르
리지드 포크의 족장이자 최고 연장자.
리지드 포크의 원래 세계에서 부터 살아왔으며 유일왕과 일족의 싸움을 지켜봤다.
현재 세계에서는 그것을 잊고 협회에 협조중이나 오르도비크의 일갈을 듣고 기억을 되살려 부족을 유일왕에 대한 투쟁으로 이끈다.

스탯은 딱 바슬로프형.
HP최고, 직공 직방 매우 높고 MP 마방 밑바닥.
속도 느리고 기술 속도 안좋은 편.
스킬면에서도 심안, 붕진탄으로 직공캐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특기사항으로는 독물공격, 언밸런스 공격등 상태이상 스킬을 갖고 있다.
그러나 가슈가르는 MP가 밑바닥이고 직공이 매우 높다.
상태이상 스킬들을 활용하기 힘들되 활용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
무기는 도끼, 해머, 메이스이도류 가능. 방어구는 중갑까지.

나이는 들었어도 강력한 직공캐.


무로
마을을 떠나 각지를 떠돌던 리지드 포크 청년.
리지드 포크중에선 최초의 동료다.
성격은 온화하고 농사일을 좋아해 야디마와 친한 사이.

스탯은 바슬로프와 상당히 닮았으나,
기술이 약간 낮고 속도와 운이 약간 높다.
영웅이 길가는 청년에게 스탯종합치에서 딸리다니......
영웅 아저씨 문제있는듯.
스킬을 보자면 일찍 동료가 되기에 그런지
초반에는 쓸만한 스킬이 별로 없다.
괜히 멜트 씨리즈나 있고 그나마 모래사태가 쓸만하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분노와 양날의 검을 확보하므로 강력한 직공캐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간다고 하겠다.
장비면에서 특성은 양손검을 사용할수 있다는 점.
양손검은 도끼, 해머, 창과 비교해볼때 S레인지라는 단점이 있으며 부가 스탯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어차피 리지드 포크는 전열에 서야하니 양손검 사용가능이라는 것은 괜찮은 특성이다.
리지드 포크답게 강력한 직접 공격수. 

동료로 삼는 법은 테하 마을이 나타난 이후에 '기네 계곡의 도깨비 퇴치' 퀘스트를 받아 만난후, 동료로 꼬시면 된다. 

협력기는 남나, 닉티스와 함께하는 속 미청년 공격이 있다.
웃는 얼굴이 매력적인 훈남이군! 키도 (좀 많이) 크고!


고르누이
리지드 포크족 악세서리 제작자.
장인 정신이 있어 '내가 어떤 작품을 만들지도 이미 정해진 것이냐!'라며 협회 이념에 반대.
협회에 협력하는 리지드 포크족에 반발해 스바트골산에 거주중이다.
반드시 동료로 삼아야 할 캐릭터이다.

왜냐하면 동료로 맞은후엔 본거지에서 다양하고 좋은 악세서리를 판매하기 때문!
가드베르크와 마찬가지로 특정 교역품에서 일정 이상 이득을 얻으면 판매 목록이 추가된다.
월광석 교역해서 달의 목걸이부터 풀고 시작하자.

동료로 맞는 법은 바슬로프를 파티에 넣은 상태로 스바트골산 입구 왼쪽의 고르누이를 찾아 말을 거는 것이 정석.
그 이전에도 동료로 맞는 방법이 있는데 발삼을 동료로 삼은 이후
엘레베이터로 그레이리지 최하층으로 가면 스바트골산으로 바로 갈수 있다.
무로를 파티에 넣고 이 루트로 찾아가 말을 걸면 된다.
조금 저렙으로 가고자한다면 나머지 두멤버를 최대한 빠르고 운좋은 캐릭터로 채워서 도망이라도 제대로 갈수 있도록 하자.(서포트 멤버는 레카레카) 


퓨리 로어

수인으로 인간을 능가하는 신체능력을 갖고 있는 전사 종족이다.
성능면에서 퓨리 로어는 이 게임의 모든 종족중에서 종족 색이 가장 강하다.
(그만큼 개개 캐릭터의 개성은 희박하다.)
HP, 직공, 직방만 높은게 아니라 속도까지 높다.
아니, 속도는 명백히 이 게임내에서 최고다.
대신 HP, 직방은 리지드 포크에 비해 한급수 낮은 편이니
리지드 포크는 단단하고 강하다, 퓨리로어는 강하고 빠르다.
이렇게 묘사할수 있겠다.
MP, 마공, 마방 낮은 것은 두 종족 공통

다만 퓨리로어의 또다른 단점은 장비에 있다 하겠다.
퓨리 로어는 무기로 너클과 발톱밖에 쓸 수 없다.
이 격투 무기들은 퓨리로어의 속도와 힘을 잘 살릴수 있는 무기지만,
양손검이나 이도류, 도끼보다 공격력이 떨어지며 S레인지 무기이다.
즉 퓨리로어는 전열에 서야만 한 다는 것.
뭐 직공캐에게 전열 강요가 별 문제가 될리 없지만 여기에 더해서
방어구는 경갑까지 라는 것이 문제가 된다.
(직공캐들인 퓨리로어에게 옷은 의미가 없다.)
뭐 방어력과 대미지 계산방법이 가감형태고 자체 방어력의 비중도 커서 사실 경갑과 갑옷의 방어력 차이는 별 영향이 없다.
그러나 경갑은 쓸만한 효과 붙은 것이 거의 없다는게 문제.
전열강제+경갑+마방 바닥은 퓨리 로어의 운용에서 주의할 점이다.

그나마 무기면에선 개성이 있는 리지드포크와는 달리
모든 퓨리 로어는 너클, 발톱, 경갑. 이 장비제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게다가 이 무기중 최상위 무기라 할수 있는 것은 궁극의 주먹 하나인데
마수의 포효, 백수왕의 검에 비하면 여러모로 딸리는데다가
돈주고 몇개든 살수 있는 저 무기들관 달리 오로지 최종 던젼에서 하나만 나온다.....
이 무기제한은 자체 스탯이 막강한 퓨리 로어에게 채워진 족쇄라고 볼수 있다.

그외에 거의 모든 캐릭터에게 곡예, 불타는 투혼이 있는등.
스킬면에서도 종족색이 강하다.


다이울프
퓨리로어의 왕.
초원을 누비며 사냥과 유목으로 살아가는 퓨리로어의 왕답게 호탕하고 구애받지 않는 성격. 원래 세계에서는 별을 품은 자가 아니었으나 현재는 별을 품은 자가 되었다.
친위대인 류키아, 사빌라를 대동하고 다닌다.

다이울프는 실력으로 쟁취하는 퓨리로어의 왕다운 스탯을 갖고 있다.
직공과 속도가 A.
빠르고 강하게 때린다!
HP와 기술도 높다!
다만 앞서 말한대로 MP, 마방이 아주 낮고
직방이 평균적인 것은 마방이 밑바닥과 연관지으면 불안요소가 된다.
평상시엔 고효율 공격기로 회심격을 주로 쓰며 중진탄, 쇄진탄, 붕진탄의 언밸런스 배율 공격 씨리즈를 모두 갖고 있다.
MP 적어서 많이 쓰긴 힘드나 워낙 기본 공격력이 좋고 크리가 잘터져 붕진탄의 폭발력은 대단하다.
왕답게 카리스마가 있으며 최종적으로 반격태세를 얻으니 슈로대 놀이가 가능.
그러나 이런건 어디까지나 놀이고 그냥 때려잡는게 빠르고 편하다.
패시브는 곡예를 달아주면 높은 속도와 기술로 인해 회피가 좀 터진다.
불타는 투혼은 확률이 10%긴하나 자동 분노라는 것은 직공캐에게 좋은 특성.
제한된 장비면에서는 손해를 보지만
그러나 캐릭터 자체 성능이 워낙 뛰어나므로 톱레벨 공격수.

협력기는 류키아, 사빌라와 함께하는 짐승신 공격이 있다.
배율 0.5의 평범한 전체공격기인데 셋 모두 직공캐라 위력이 괜찮다.


류키아
다이울프의 친위대.
그러나 실체는 사람좋은 먹보녀.
본거지에서도 다른 퓨리로어와 떨어져 혼자 식당에서 이것저것 먹고 있다.
후일담에서도 사빌라는 왕의 아이를 낳는데 류키아는 주인공네 요새에서 식객......

스탯은 다이울프에서 공격력만 살짝 낮다.
역시 속도는 전캐릭터중 톱레벨!
스킬을 보자면 3배율 스킬인 양날의 검이 한방기이다.
다만 평상시에 편하게 쓸 공격기가 마땅치 않다.
패시브는 곡예, 불타는 투혼이 있다는 것이 다이울프와 동일. 다이울프 여캐화.
최초 공격이 있는데 원래 속도가 톱이라 큰 의미가 없다.
협력기는 다이울프, 사빌라와 함께하는 짐승신 공격이 있다.



사빌라
다이울프의 친위대.
류키아보단 침착하고 친위대에 걸맞는 언행을 하는 편. 
에우스밀과는 으르렁 대는 편.
후일담에서 보면 별걸로 다 경쟁의식을 세운다.

스탯은 류키아와 동일한 수준.
빠르고 강력한 직공캐다.
스킬은 좀 애매한데,
직공 일직선인 다이울프와 남는 칸에 마공스킬을 넣었다 싶은 류키아와는 달리 사빌라는 명상+속박의 뇌전이 있다.
치유의 파동, 투명마법방벽도 갖고 있다.
대신 직공 스킬이 비리비리.
다이울프 3인조만 참가하는 이벤트 배틀에선 회복계로 활약하지만.
그외의 전투에선 애매한게 사실이다.

협력기는 다이울프, 류키아와 함께하는 짐승신 공격이 있다.


메기온
다이울프와 퓨리 로어의 왕자리를 두고 다퉜던 인물로, 일족의 내분을 줄이기 위해 왕자리를 양보하고 스스로 떠난 대인배.
그러나 다이울프가 주인공과 협력하다 정령-용맹한 포효의 서를 빼앗긴 것에 분개해 다시 도전을 하고
다이울프에게 패배하고 동료로 합류한다.

스탯은 다이울프와 동급. 체력B, 직공A, MP, 마방이 밑바닥
다른 점은 다이울프는 속도가 최고이고 기술이 그 다음인데
메기온은 속도가 B,기술이 A이다.
스킬은 다이울프가 언밸런스 배율 대미지 스킬의 전문가라면 메기온은 HP소모 배율 대미지 스킬의 전문가이다.
퓨리 로어답게 패시브 불타는 투혼을 갖고 있으며 안그래도 기술 최고 수치인데 심안까지 있다!

미세한 차이지만 다이울프보다도 더 강하다!

동료로 삼는 법은 치오루이산 정상에서 마르시나 평원으로 내려가 유적근처서 만난 이후,
퀘스트'메기온이 돌아오다'를 수락한후 다이울프3인조 VS 메기온3인조을 이기면 에우스밀, 닉티스와 함께 동료가 된다.

협력기는 에우스밀, 닉티스와 함께하는 속 짐승신 공격이 있다.


에우스밀
메기온의 친위대격으로 사빌라와 앙숙인 퓨리로어 전사.
까칠한 성격이며 메기온을 따라 마을을 나간 것에서 알수 있듯 사모하고 있다.

메기온의 스탯이 다이울프와 비슷하다면
에우스밀의 스탯은 류키아, 사빌라와 비슷하다.
그런데 스킬면에선 굉장히 독특하다.
우선 직공계열 스킬로는 분노, 양날의 검, 곡예가 있다.
그런반면 마공계열 스킬로도 명상, 검은 재앙, 독비등 독 씨리즈가 있다.
전체 공격마법이 없다는 것을 제외하면 직공, 마공 어느 쪽으로 나가도 쓸만한 스킬구성!
그러나 문제는 에우스밀의 스탯이 전형적 퓨리로어형으로 마공이 밑바닥이란 것이다.
무기도 너클, 발톱밖에 못쓰고......
명상, 검은 재앙은 버리고 직공캐로 갈수 밖에 없다.
다만 독 스킬은 어차피 자체 공격력이 아니라 독에 의존하므로 마공에 크게 좌우되지 않고 쓸수 있으니 독비 정도는 쓸만하다.
보스도 의외로 독에 걸리는 놈들이 많다. 

협력기는 메기온, 닉티스와 함께하는 속 짐승신 공격이 있다.
레스노, 네이라와 함께하는 속 미인 공격이 있다.
흠. 퓨리 로어 대표 미인이란건가? 확실히 복장은 핫한데.......


닉티스 
메기온의 친위대격으로 에우스밀의 남동생으로 보인다.
.....친남매라면 참으로 인상차이가 나는 남매로세.
인상대로 성격은 동글동글한 편.

스탯은 다이울프 3인조+메기온 3인조중에서 유일하게 속도가 B.
기술도 퓨리 로어중에선 낮은 편이다.
대신 운이 B로 매우 높다.
그외엔 HP, 직공이 매우 높고 MP,마방이 매우 낮은게 딱 퓨리 로어의 스탯임.
스킬은 괜찮아서 양날의 검, 붕진탄, 최후의 일격등 각종 직공 스킬계열의 최상위 스킬들을 갖고 있다.
유니스가 언밸런스를 풀어주는 붕진탄을 추천하나
붕진탄을 쓰는 다른 캐릭터가 있을시엔 양날의 검을 쓰면 되니 응용성이 있다 하겠다.
오토 실드, 오토 배리어를 갖고 있는데 마방이 낮으니 오토 배리어를 한번 생각해봄직하다.

협력기는 메기온, 에우스밀과 함께하는 속 짐승신 공격이 있으며.
무로, 남나와 함께하는 속 미청년 공격이 있다.
......퓨리 로어의 미의식은 인간과는 좀 다르군,


티그르
다이울프를 보좌하는 노신.
왕인 다이울프가 주인공에게 합류해서 부재중이라 왕대신 부족을 다스리고 있다.
그런데 그나마도 나중에 별을 품은 자로 각성시켜 데려가니.
물론 유일왕과의 싸움에서 지면 모든게 끝이지만 정치도 중요한건데.......

색깔이 강한 퓨리 로어의 범주에서 벗어나있다.
일단 스탯이 속도가 B인 것을 제외하면 고만고만하고 MP 괜찮고 마방도 어느 정도 있는 것이.
일반적인 퓨리로어의 스탯이 아니다.
스킬은 더욱 그래서 직공 스킬대신 각종 회복스킬들이 갖춰져 있다.
치유의 조류, 파동, 광채. 상태이상회복에 전투불능 회복스킬까지 완비.
전형적인 힐러의 스킬이다.
체력 괜찮고 속도 빠르니 잘 버티면서 빠르게 회복시켜준다만.
안타까운 것은 덮개가 없어서 일반적인 회복 보조캐로 쓸수 없으며
섬멸의 회오리가 덜렁 있으나 마공이 낮고 로드, 로브를 장비할수 없으니 마공캐로 쓸수 없으며
직공캐로 쓰자니 직공 스킬의 부재가 아프다.
결과적으로 잘 쓰이지 않는다.

동료로 삼는 법은 체인을 동료로 삼은 이후 소피아 이벤트를 본 다음 
다이울프를 파티에 넣은 후 티그르에게 말을 걸면 된다.


오터
아직 어린 퓨리 로어.
빨리 어른이 되어 왕의 도움이 되고 싶어 하는 한편 마음이 착해 동물을 보살피는 일을 잘한다.
귀엽기로 주인공네에선 정평이 나있다.

아직 어린대도 스탯을 보면 과연 퓨리로어란 소리가 나온다.
체력 높은 편이고 직공 매우 높으며 직방 좋고 속도가 A이다!
이것이 퓨리 로어의 우월함이다! 
뭐 대신 MP낮고 마방 밑바닥인 것도 종특.
더해서 운이 A라는 것이 중요한 특징.
운과 속도가 둘다 최고이고 직공도 높으니 각종 파견 퀘스트의 단골선수다.
그런데 스탯과는 달리 스킬은 어린아이의 티가 난다.
직공캐인데 주력 직공 스킬이 기본형 독수리......
멜트 템페스트가 있으니 내성을 가진 적을 시작하자마자 무속성으로 만들어버릴수 있다는 점은 좋다만...... 역시 한방 스킬의 부재는 안타깝다. 
대신 상태이상 스킬들이 있으니 잘 활용해보자.

동료로 삼는 법은 다이울프를 동료로 맞은후 크래그바크 광장의 오터와 대화한다음
퀘스트 '동물을 모아라'를 성공한다.
속도 행운 모두 80 이상의 캐릭터를 2파티 보내야 하니 운이 높은 캐릭터들을 육성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그 다음 다시 찾아가 말을 걸면 동료가 된다.

협력기로는 눔누랑 같이 하는 마스코트 공격이 있다........


체인
마르시아 평원에서 무사수행을 하는 여자.
퓨리 로어가 아니지만 피차 성격이 털털해서인지 류키아와 꽤나 친하다.
퓨리 로어가 아니지만 퓨리 로어쪽에 분류한 이유는-
사실 퓨리 로어의 세계에서 넘어온 인간으로 '퓨리 로어 세계의 인간' 최후의 생존자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격이 털털을 넘어서 생각이 없는 영역까지 오다보니까 이 사실을 알아도 딱히 비애에 잠기거나 하지 않는다.......

성능은 어디까지나 인간.
무사 수행을 하는 여전사답게 직공 위주이긴 하나 전반적으로 고르다.
MP가 낮은걸 빼면 특별히 눈에 띄는 스탯은 없다.
스킬면에선 회심격, 기본형 독수리. 이 두 저MP 고효율 공격기가 눈에 띈다.
그러나 배율 한방기가 없다는 것은 명백한 한계.
양날의 화살이 있긴 하나 2배율은 댓가는 댓가대로 지불하면서 대미지 배율이 낮아서 
그냥 회심격이나 기본형 독수리를 쓰는게 낫다.
직공캐에 좋은 분노를 장착하고 회피율을 올려주는 곡예나 명중률을 올려주는 앞지르기를 장착하는 것이 좋다.
마공 스킬은 있지만 마공 늘릴 방법도 없으니 그냥 버리자.
장비는 퓨리 로어에게 배운 건지 너클, 발톱을 쓸수 있으며 봉과 창을 쓸수 있다.
처음 나올때 들고 왔던 것도 창이고 창의 공격력도 좋으니 창을 쥐어주고
파티 구성에 따라 전열 후열을 오가게 하자.

동료로 삼는 방법은 류키아를 파티에 넣고 마르시나 평원 상부를 돌아다니면 난입해온다.
이 전투후 크래그바크 왕의 방으로 가면 이벤트후 동료가 된다.

협력기는 차우베른과 함께하는 신속공격.
인간중에선 잽싼 이미지라(퓨리로어와 수행도 했고) 짝지어놓은 듯.
평범한 단일 공격 협력기이나 제법 폼이 나는 협력기.


Posted by 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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