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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기사에는 '조상님이 도왔다'는 리플이 달리는군.

이것으로 미국 소고기가 위험하다는 것이 미국 자신의 손으로 증명되었고
'내가 가봤더니 다 좋더라' 이따위 소리나 지껄이는 총리 이하 정부측 소리는 다 개소리였단게 또한번 증명되었군.
덤으로 pd수첩이 참언론이고 아직도 광우병 괴담 타령을 하는 조중동네가 대낮에도 헛것을 보는 정신병자라는게 증명되었군.

허구한날 증명하네.
수학시간의 악몽이 돌아온건가.
악몽이 돌아온건 수학시간만이 아니다.

이명박은 입으론 국민앞에서 사과 담화를 하면서도 손발은 국민을 파멸시키기에 바빠서,
인터넷 재갈 물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한겨례, 경향같은 참언론을 탄압하며
pd수첩을 공격해들어갔다.

촛불집회에는 정치깡패를 풀다니 이건 뭐 이명박이 아니라 이승만이네.
80년대로 시간을 돌린걸로도 모자라냐.
최루탄 사용검토가 이뤄지고 전경방패에 찍힌 시민의 손가락 두개가 잘려나갔다니 이건 대체 어느 시대 이야기냐.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 자신이 하는 것을 '제국의 역습'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제국의 역습 다음편은 제다이의 귀환이었고 거기서 다스 시디어스는 죽는다.
이명박이 선택한게 전두환의 말로가 아니라 이승만의 말로였다는게 밝혀졌지만.

그것도 넘어서 다스 시디어스의 말로를 선택하겠다면야 마사로선 기쁠 따름이지.
Posted by 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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